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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묻은 개들의 잔치 '2022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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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2-13 08:3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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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추문과 혐오, 상대에 대한 과오를 파헤치려는 의도는 진실과 사실의 여부는 온데간데 없고 말 꺼낸 후보만 우습게 되는 2022년 대선레이스는 이제 황당공약으로 점입가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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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은 군소정당의 참신한 목소리는 아예 유권자의 귀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조직동원과 제왕적 양대 후보 둘의 게임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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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와의 단일화를 바라는 국민적 여망은 그 수단과 방법부터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으며 안철수없이도 갈 수 있단 계산에 그를 무장해제 또는 적진의 품으로부터 묶어 놓는 정도 이상의 비젼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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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부터 정권교체를 바라는 염원은 그저 국민의 바램일 뿐이었을까 국민의힘 중심으로의 정권교체의 이미지는 이미 후보 당사자간의 진흙탕 싸움에 묻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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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후보간의 배우자 논란은 논란으로 그치지 않고 대선 후에도 법정으로 갈 공산이 크다. 그도 그렇 것이 스스로 밝힌 죄만으로도 사과의 수준으로 감당이 안될 만큼 度를 넘어섰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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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특혜 부당이득의 환수 등의 문제는 정작 구속된 범죄인들의 입에서 나온 50억 클럽의 실상이나 김만배가 이야기 한 뻔한 '그 분'은 실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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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혁신하고 나라를 구하겠다고 다니는 당선이 유력한 공당의 대선들이 오히려 그동안 감추고 쌓아 왔던 그들만의 범죄사실에 가족 배우자까지 연루되어 속속 사실로 드러나 선거운동이 사과판이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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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의 보궐선거에서 당헌을 급조해 가며 후보를 내고 참패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위성정당과의 통합을 내세웠지만 국민들로부터 별 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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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은 자신이 집권하게 되면 지금의 문재인 정권의 비리와 부패도 적폐차원의 수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호언했다. 지극히 당연한 법과 상식수준의 말에 청와대와 대통령은 '격노'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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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권당의 송영길 당 대표와 이해찬 원로는 배은망덕 수준의 '어디 감히'라고 했다. 자신이 몸 담았던 곳을 그렇게 할 수 있느냐는 수준의 뻔한 반응들을 여과없이 쏟아내고는 자성과 성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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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의 진영간 대립은 본선에서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정치보복이 없다는 야권후보 윤석열의 말을 누가 얼마나 믿겠는가? 최근 가석방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퇴원 후 머무를 사저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으로 정했다는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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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후 임기 초반부터 벌어졌던 박근혜의 국정농단 심판이나 재판과정에서 징역 23년 이상의 판결을 받은 재판과정을 뒤돌아 보면 현 정부의 적폐도 그에 못지 않은 심판이 있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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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나의 사전에 정치보복이란 없다'고 선언한 윤석열 후보의 의지와 관계없이 퇴임 후 국민의 이름으로 행해질지 여부는 3월 9일 대선 결과에 따라 역사의 이름으로 단죄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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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100편'을 읽는 시인의 심성으로 죽음을 앞 둔 시한부 정치의 오만과 탐욕의 짧은 역사 속의 대통령의 하늘이 내린다고 하면서 늘 똥 묻은 개 같은 사람들이 만들어 왔다. 그 개 같은 사람들 중에는 정치인들만이 아니라 종교의 탈을 쓴 종교인들도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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