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30년 넘게 대기업 광고로 광고업계 성공신화의 주인공으로 이근상은 광고회사 코래드 최연소 기획본부장 출신이다.  

당시 대우 자동차의 모든 광고캠페인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대표작으로 '쉿 레간자'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등으로 자신의 회사 KS'IDEA 설립 후에도 아우디 바디샵 프로스펙스 파라다이스그룹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의 브랜드 광고를 했다.

30년 넘게 대형브랜드를 위해 뛰었던 광고전문가 이근상이 최근 '작은 브랜드'를 위한 "이것은 책은 브랜드를 위한 책"이라는 책을 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은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서는 빠른 성공의 패러다임에서 벗어 나야한다' 작은 브랜드의 착실한 성장을 위해서는 큰 브랜드의 성공방식과 다투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이근상 대표의 작은 브랜드 성공 키워드는 '진정성'과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는 '창의성'으로 요약된다. 빠르고 크기 보다. 최대한 자고 느리게 다시말해 작은 것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자연의 진리'와도 같은 것이다.

KS'IDEA ​이근상 대표는 브랜드 전문가다.

작지만 가치있는 브랜드의 사례로 채워진 그의 이력은 주문하고 9개월을 기다려 받아보는 작은 출판사 '타라북스', 다리미 한 개 300만원이 넘는 '로라스타' 다리미, 로컬푸드 레스트랑 '도마' 등 다수다.

우리경제의 소비성향이 지속가능 성장의 건전한 숲을 이루기 위해서는 큰 나무들과 함께 키 작은 관목과 작은 나무들 사이의 풀밭도 이끼도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근상 대표는. '판매자와 소비자 제조사 사이의 브랜드 공동체 형성으로 신뢰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서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브랜드를 키워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팬클럽 '아미'는 단지 BTS 콘서트의 티켓을 구매하고 공연장을 찿는 단순 소비자가 아니라 BTS 컨텐츠를 함께 만들어 나아가는 작은 브랜드의 구성원이 되는 것이다. 소통과 광고 커뮤니케이션의 진정성과 독창성의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