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은 최근 디지털전환DX 기반의 지속가능SD 전략을 발표했다. 디지털 시대의 도래는 인류의 급속한 변화와 성장을 가속화하고 무형의 자산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

공개되는 지식과 정보는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재생산되어 그 가치를 증폭해 간다. 이제 소프트웨어는 믈론, 독립적이라고 생각했던 자동차 전자기기 건물 심지어 쓰레기통 같은 하드웨어도 디지털 세계와 연결되면 그 가치는 완전 달라진다. 

간단한 예로 스마트폰은 기기의 연결 여부에 따라 그 기능은 놀라울 정도로 다양하게 진화해 왔다. PC도 인터넷과의 연결 여부에 따라 그 기능이 확연하게 달라진다. 

초기 네비게이션의 기능이 스마트폰의 어플과 연계되면서 실시간 도로정보는 물론 자율주행까지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이렇게 하드웨어의 연결을 돕는 기기나 센서 등을 IoT (Internet of Things)라고 한다. 

이러한 IoT 기기로 인해 다양한 하드웨어들이 스마트한 디지털 세계로 진화해 오고 있다. 마치 새로운 생명력을 가진 무한가치 창조의 생명체로 재탄생한다는 이야기다. 

영상을 찍어 녹화된 영상의 보관 정도로만 여겨지던 보안카메라가 IoT 기기로 연결되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만나게 되면 완전히 다른 기기로 탄생한다. 특정인을 인식하거나 화재와 재난 현장을 판단할 수도 있다. 

속도위반도 잡아내고 폭행의 현장도 인식한다. 이러한 디지털 세상은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해 스마트한 세상에서 우리를 감시하기도 하고 보호하기도 할 것이다. 

디지털전환DX은 이렇듯 잠자고 있던 모든 사물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우리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바꾸어 간다. 과거의 전화기 처럼 통화만 하는 휴대용 전화와 다양한 기능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사람과의 차이를 상상해 보라.

보안카메라와 냉장고 청소기 자동차 집 등의 기능이 최적화 되고 최고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일련의 과정 속에 디지털 전환DX이 있다. 이것은 한마디로 우리 삶의 방식까지도 새롭게 창조해가는 것이다.

인공지능과 로봇수준을 뛰어넘는 역량과 소양을 공부하고 교육분야의 디지털화에서 디지털로 확장된 환경을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지속 활용가능한 디지털 전환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이러한 디지털전환의 시대에 중요한 것은새롭게 열리는 디지털 세계에 맞는 규범이다. 물리적인 국경이 무형자산의 가치보호와 교환에 따른 규범도 있어야 한다. 

디지털 세계를 구축하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 등 다양한 기술의 이해와 기초적인 글로벌 인프라의 진화는 누가 어떻게 소유하고 운용하느냐에 따라 '부의 이동'에 따른 미래인류 삶의 주도권 향배를 가늠하게 될 것이다.

인류의 유일한 터전인 지구는 우리 모두의 생명줄임을 인식하고 디지털전환에 기반한 지속가능 성장의 환경과 발판을 만들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인류 스스로의 환경파괴는 멸종에 이르는 임계온도 1.5도 상승까지 18년이라는 시간적 한계를 예고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그것을 억지하고 멈추게 하는 일이다.

고열에 기후변화의 증세가 태풍이나 홍수 쓰나미 등으로 나타난다. 사람도 채온이 올라 발열증세가 나타나면 몸살을 앓는다. 이제부터러도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와 같은 강력한 바이러스 면역체계가 인위적으로 발동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 

서로 시비하고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으르렁 거릴 정도라면 인류는 공멸의 길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지구촌 모든 생명체는 운명을 같이하는 운명공동체임을 인식하고 자연환경의 보호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한다. 

지구를 병들게 하는 최악의 바이러스는 끊임없는 탐욕과 소비욕구 충동을 자제하지 못하는 바로 우리 스스로임을 자각해야 한다. 자연 속에서 모든 생명체의 존엄함을 이해하고 그들과 상대를 운명공동체로 함께 공존의 길을 가야 한다.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선조들의 가르침을 실행으로 쌓아 '디지털 전환 기반의 지속가능한 성공전략을 세우는 일이다.  '홍익인간으로 부자되는 세상'을 즐겁고 스마트하게 구현하는 것이다.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과 탄소감축지수 운영단 출범 및 학술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