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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2-09 19:02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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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중국 공산당의 창당은 1921년 7월 23일이다. 1946년 3월 31일 국공내전으로 장개석이 대만으로 쫓겨나고 중국은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으로 건국되었다.
55개 省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로 92%가 한족으로 소수민족은 15개 자치성에 전체 인구의 8% 수준이다. 수도는 북경으로 '하나의 중국' 이념 원칙으로 실효적 지배지역 중화민국 대만과 남중국해 등 인접국과 영토분쟁도 서슴치 않는 나라다.
국토면적은 유럽연합 EU 전체면적의 두배로 미국과 비슷하다. 인구 15억 웃도는 중국은 중국공산당이 국공내전에서 승리하면서 중화인민공화국 - 중국을 정식 명칭으로 사용하여 오늘에 이른다.
최근 북경 올림픽에서 무리한 경기운영과 의도적으로 비춰지는 誤審에 대한 관계자들의 태도를 보면 그런 저런 역사적 사실을 떠나 우리 젊은 층의 정서와 시각으로는 중국을 왜 싫어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386 세대를 포함해 기성세대의 무관심과는 별개로 또 다른 반중 성향이 미국과 일본 처럼 반미 반일 감정과는 결이 다른 불신과 거부감이 뿌리 깊게 내재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어느 대선 후보도 공개석상에서 청년들이 대체적으로 대부분 중국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말하기도 했다. 그것은 문화현장이나 산업전선 등에서 현실적인 이야기다. 유독 중국과 북한에만 너그러웠던 지금 정부의 이중잣대에 의한 착시현상일까?
청일전쟁에서 패했던 청나라는 아시아 최강의 인력과 자원을 갖고도 일본에 패했다. 일제치하에서도 우리 처럼 강력하게 일본에 저항하지 못했고 오만했던 대국은 유독 우리나라에만 뒤집어 씌우고 우기는 나라다.
우리나라 현 정부 집권세력은 2022 베이징 올림픽 오래전부터 스포츠 행사 기간 중 북한과의 관계개선이나 중국을 통한 소통에 상당한 기대를 걸었던 사실을 국민들은 기억하고 있다. 약소국이나 소수민족에서나 볼 수 있는 길들여진 저자세 앞에 강한 중국이우리나라를 우습게 보는 이유다. 새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자세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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