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언제나 찿아 온다' - 2022년 새 봄을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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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1-29 21:2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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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데이비드 초크니는 2019년 서울시립미술관 한국전시에서 무려 30만의 관객을 모은 영국 출신의 80대 노화가다.
'봄은 언제나 찿아 온다'는 노르망디의 농가를 꾸민 작업실에서 마틴이라는 미술평론가와 주고 받은 대화를 소재로 노르망디에서의 일상과 예술에 대한 노 화가의 생각을 담은 책이다.
그는 그림이 시간과 공간의 움직임을 어떻게 담아 내는지. 사진이 다 포팍해 낼 수 없는 빛과 풍경이 어떠한 것인지, 피카소와 카티스는 물론 낯선 이름의 화가의 그림에서 그가 발견해 낸 것은 무엇인지..
호크니의 예술적 통찰은 미술에서 뿐 아니라 바그너의 음악에서 프루스트의 문학에서 시각과 공간화라는 점에서 열정적으로 드러난다.
초록의 꽃잎과 풀나무 꽃과 함께 그려진 일몰이나 보름달의 풍만함 '봄은 언제나 찿아 온다 - 봄을 기억하라' 사랑의 시로 태어난 봄은 그렇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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