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경제협력 - '손정의 vs 이해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1-20 12:17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19년 11월 네이버NAVER 창업자 이해진 의장과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동맹을 결의하고 일본 최대의 '메가 플랫폼'을 탄생시켰다.
이후 LG화학이 일본 도레이와 총 1조원 이상의 투자로 2차전지 합작사를 설립하였고 SK이노베이션과 일본의 화학전문기업 도쿠야마는 반도체 소재 합작기업을 만들어 작년에 출범했다.
한국의 반일감정과 일본의 嫌韓감정을 뛰어넘는 양국의 경제협력은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산업구조의 경쟁력 확보 공동협력의 시너지로 중국 등 제 3국에 대한 안정적인 기업가치를 제고한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2021년 지난해 일본 넷플릭스TV 최상위 10대 프로그램 가운데 '귀멸의 칼날' 6개가 한국의 컨텐츠였다. 일본의 대졸 취업률은 한국의 60%대 보다 훨씬 높은 90%대로 일본 청년 구직자 1명당 직장은 1.18개로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다.
세계 최대의 노인국가 일본은 매년 100조엔 원화 1036조원이 실버산업 관련 시장이다. 한국의 전문가들과 기업 단체 개인이 진출해 활약할 수 있는 주요 공략대상이다.
한국은 적극적으로 문을 열고 개방할수록 경제전반에 '메기효과'와 더불어 세계수준으로 도전해 볼만한 매력을 갖고 있는 나라가 일본이다. 1998년 일본문화의 개방을 두고 한국의 문화가 왜색으로 뒤덮힐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한류문화 K POP 등으로 세계 최강으로 성장했다.
일본의 노쇠한 경제에 다이나믹 코리아의 활력과 스피드, 그리고 IT기술 창의력과 독창성을 지닌 젊고 패기있는 인력과 기업간의 협업과 융합은 큰 시너지와 성장 잠재력을 가지게 된다.
4차산업의 혁명과도 같은 변화와 전환기에 5G 기반의 메타 버스 ESG 경영으로 불이 붙은 한일 경제협력이 2022년 새정부의 출범과 함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