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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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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1-19 12:5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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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총성없이 상대의 사기를 꺽어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정보 심리전, 현대전의 양상이다.  한반도의 77배에 달하는 방대한 영토에 남북한 합한 인구의 두배인 1억4500만 인구를 가진 나라 러시아는 유라시아의 맹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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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카자흐스탄 혼란 속에 2500명의 공수부대원을 투입해 일거에 소요사태를 진압한 신속함과 위기대처 능력을 보여 주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둘러 싼 서방 선진국과의 대립 속에서 카자흐스탄의 신속개입은 확실한 군사강국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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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경제적으로는 한국에 이어 세계 11위의 수준이지만 핵탄두 6255개, 1625개의 핵무기 실전배치로 대륙간탄도탄ICBM 우주로켓을 자체기술로 발사하고 초음속 전투폭격기 핵잠수함을 생산배치 운용하는 과학기술 군사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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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크라이나 내홍에는 이미 오래전부터 상대국의 사회안전망 등에서 심리전 기만전 정보전으로 사이버 공격으로 재래식 무기와 병행한 하이브리드 전쟁을 주도해 온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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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병력자료 세금 과세자료까지 해킹하여 크림반도를 장악하고 정체불명의 반군을 우회적으로 지원 하는 등 미디어를 이용한 가짜뉴스 등으로 상대국을 다각적으로 압박하여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

예 소련의 심리 정보 기만 대응전술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듯 2013년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인터넷리서치 에이전시 IRA를 설립해 가짜뉴스 전파와 사이버 댓글 공작을 진행해 오고 있다.

러시아는 이러한 사이버 기만전술 ​등 하이브리드 전쟁의 수행을 민간군사기업PMC인 그루파 바그네르 등이 대신해 민간의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악을 대비하라는 협박성 문구나 누가 봐도 군의 사기를 떨어 뜨릴만한 해킹 등 사이버 교란 전술을 서슴치 않는 배경에는 러시아군의 정보총국 GRU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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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한반도 일대 남북간의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평화를 위장한 교류협력의 과정에 전략적인 선전 선동 기만 등이 치밀한 잔략의 도구로 이용되는 것을 경계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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