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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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1-17 17:35 조회4,7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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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1957년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영화계의 거장 스치븐 스필버그의 첫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졌다. 위대한 예술은 시대를 초월해 대중의 사랑은 받는다.
뮤지컬로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에너드 번스타인 (1918~1990)의 작품으로 그가 뉴욕 필하모니를 이끄는 동안 세계적인 명성에 힘 입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고 다양한 교향곡과 오페라 음악을 삽입해 세계적인 작품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다.
1950년대 뉴욕 맨하튼 뒷골목을 무대로 젊은이들의 춤과 방황을 노래로 담아 낸다. 폴란드계의 '제트파'와 푸에르토리코계 '샤크파' 사이의 대립과 갈등 속에 '제트파'의 토니는 친구의 제안으로 무도회에 간다.
무도회에서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마리아를 본 토니는 첫 눈에 반해 둘은 사랑에 빠진다. 카리아의 오빠는 샤크파의 리더인 '베르나르도' 제트파와 패싸움을 하다 얼겁결에 분노한 토니가 베르나르도를 살해하고 베르나르도를 사랑하던 아니타는 마리아가 치노의 총에 맞아 죽었다고 거짓말 한다.
치노를 찿아가 절규하던 토니는 그의 총에 맞아 사망하고 긔늦게 찿아 온 마리아는 토니의 죽음 앞에 통곡하며 양대 세력은 뒤늦게 후회하면서 토니의 시신을 들고 사라진다.
이번에 스필버그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OST는 베네쥬엘라 출신의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41)이 맡았고 연주는 역시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고 LA필하모닉도 참가해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을 사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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