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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을 키운 건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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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1-17 16:59 조회3,9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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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1년 6월 29일 '공정과 상식' '법과 정의'를 내세우며 정치선언 한 윤석열은 제1야당 국민의힘 대선주자로서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검사로서 최고의 자리하고 할 수 있는 검찰총장의 자리에서 온갖 수모와 불신임을 받으며 '검수완박' - 검찰 수사권 완전박탈 - 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낸 그는 정치선언 6개월 만에 단숨에 대통령을 바라보는 당선이 가능한 유력한 후보군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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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국가 통치에 관한 비젼과 철학 등 본질은 어디로 가고 상대후보의 공약과 허점을 따라 다니는 듯한 구태정치와 가십성 공방이 판치는 이상한 정치에 뚜렷한 차별성을 느낄 수 없는 이상한 대선​정국으로 국민들을 식상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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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윤석열 후보의 주변에서 그의 인기와 위세 뒤에 숨어 '윤핵관' - 윤석열 후보의 핵심 관계자 라는 이름으로 내부의 결속을 미루고 불신을 키워 상대적으로 이재명 후보측에게 반전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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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윤석열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의 통화 녹음이 MBC 시사프로그램에 의해 방송되었다. 대선후보의 배우자가 외부인 더구나 특정 언론사 소속 기자와 장기간 통화한 경우가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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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으로 나눈 장기간의 녹취를 종합해 보면 상대기자는 보도를 위한 취재라기 보다는 무언가를 염두에 두고 나눈 잡담에 불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취재원이라면 이렇게 파문이 예상되는 녹취파일의 공개를 왜 하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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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자는 정치적으로 도움을 줄 것처럼 하여 사적인 대화까지 일체 녹음하여 다른 방송사에 넘겼다. ​그 내용 또한 파일로 친여권에 전해져 '본방사수' 등 사전 선동과 파장을 부채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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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의 '형수욕설'은 선관위의 허용입장에도 불구하고 집요하게 방송으로 보도해서는 안된다고 하던 민주당의 입장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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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국가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국가지도자다. 한국형뉴딜의 성과로 경제침체를 벗어나고 4차산업 혁명의 시대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방안 등 ​전략적 문제에 신뢰와 공감을 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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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목과 가십으로 혼탁한 이상한 대선 레이싱에서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녹취파일 중 기억나는 인상적인 대목이 있다. 그것은 대통령을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인데 '우리 아저씨 - 윤석열 - 는 문재인이 키워주었다'는 말이다. ​

https://youtu.be/KUxYPqkO4W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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