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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종말'과 '무능한 보수' & 한심한 '22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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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1-10 17:3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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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문재인정부는 오랜 탄압과 야당 사이에서 진보성향의 정부로 탄생했다. 그를 지지했던 41.2%의 지지율에 갖혀 아직도 잡은 정권에 집착하여 집권 초 지지율에 매달려 있는 듯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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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 협치를 요구하던 정치권과는 아예 담을 쌓고 전임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 이상의 불통이었다. 청와대가 관련된 대형사건에는 아예 침묵했고 얼굴 조차 내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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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대공황 펜데믹과 코로나19 관련 정치방역으로 인한 분산정책이 아니었다면 광화문 광장을 향한 성난 민심은 청와대를 향했을 것이다. 현실에 대한 안이한 해석과 변명, 그리고 자화자찬으로 일관했던 대통령의 임기는 이제 진보정치의 종말을 예고하듯 사방이 지뢰밭으로 포위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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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완의 사건' 들은 대선이 다가올 수록 다양한 형태로 드러나고 있다. 운동권의 낡은 사상들로 박재되었던 실세들의 추한 면들은 고사하고 여러모로 은둔의 제왕적 대통령으로 종말을 예고하고 있는 주변 환관들의 그림자 뒤에는 정권연장에 대한 집착과  강박관념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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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을​ 우롱했던 편가르기식 좌우 진보성향의 이념논쟁은 이제 현실을 망각한 구중궁궐 속 자폐적 세계관으로 역사를 바로 보지 못한 지도자로 남북간의 종전선언이라는 허성에 집착하게 했다. 남남간의 소통이나 통합적 대화도 잊은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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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은 천심'이라는 교훈을 ​잊은 듯 국민을 바보로 알고 가르치려 들었던 오만함과 자화자찬으로 시대와 멀어진 문재인정부는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기는 커녕 더 이상 경험해 보고 싶지 않은 일들만 골라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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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초기부터 급하게 추진했던 원전의 폐쇄와 중단이 그러했고 ​조국 감싸기와 추미애 장관의 검찰개혁이 그랬다. 시대착오적 불화와 대립과 반목을 바로 잡는 역할은 보수의 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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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타성으로 무임승차했던 가짜보수들은 사이비 진보나 다를게 없었다. 한번쯤 제대로 죽어 보았다면 그런 가짜진보들을 결기로 제압하고 정권교체의 국민적 열망을 시대적 사명으로 국민적인 공감대를 처절하게 키워왔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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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체제에서 사회적인 시장경제는 ​진보진양의 핵심가치인 연대와 통합이다. 최소한 정치적 타협과 국가경영에 대한 원대한 비젼 그리고 실행을 함께 하려는 큰  정치의 보수다운 보수의 모습이 없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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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하고 무능한 집단의 야비한 야합의 결과는 진보진영의 과오와 실패를 막지 못했다. 민심은 문재인정부를 떠났음에도 정권교체에 대한 구체적인 비젼과 로드맵은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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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어두운 그림자들은 급조된 인물 윤석열에 줄서기에 바빴다. 그리고는 이준석을 지렛대로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의 당선을 기획했던 김종인은 내쳤다. 김종인은 책사이자 여야를 넘나들던 보수진양에 가까운 책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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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라면 김대중의 정치적 유산과 노무현 정신을 이어받아 집권당과​ 청와대의 묵시적 지원을 받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으로 그들이 그토록 갈망하던 정권재창출로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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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통합은 말 처럼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빠지고 있는 지지율을 정치이념이 다른 후보와의 단일화로 정권을 쟁취하려는 환상으로는 야권의 분열만 더 고착화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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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금융사기 사건이나 대장동 개발 특혜사건에서도 한 목소리로 실체를 파헤치는 일에 야권은 무기력했다. 마치 이 후보의 말 처럼 대장동에는 지금의 국민의힘애도 책임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경기도 국정감사는 소관 상임위원회를 경기도청으로 옮겨 놓고도 연일 당시 경기도지사 이재명의 변명만 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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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환관들이 판치는 관료적폐 (官黨)의 청산, 검찰 경찰 법조의 개혁, 국정원을 비롯한 권력기관의 정체성, 재벌 종교 교육 언론 등의 5대 개혁과 혁신에 야권은 보수의 가치를 하나로 몰아 다시 세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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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당시 발표했던  '문재인 정부 임기 내 행정수도의 이전을 완성하라​'  범죄소굴이 된 지금의 청와대를 세종시로 옮기고 지금의 청와대는 시만에 개방하라"하여 무능하고 안이한 정부를 국민적 공감대로 제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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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 분권없는 말 뿐인 공정과 정의는 또 다른 제왕적 대통령의 탄생만을 보장할 뿐이다. 국민을 우롱하고 능멸했던 3류정치는 무능한 진보의 종말과 안이한 보수의 심판으로 이번 3월 9일 대선에서 선진국민의 힘을 보여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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