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로 세계일주 - '임택'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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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12-26 09:5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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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마를버스로 세계여행 작가 '임택' - 그는 당나귀와 814km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한 '한국판 돈키호테'다.
2014년 고물 마을버스를 사서 서울을 출발해 677일만인 2016년 8월 5대륙 48개국 147개 도시 7만 km를 달려 서울로 다시 돌아 온 참험가이자 괴짜 여행가다.
임택 작가는 올해 9월 16일 인천공항을 떠나 12월 18일 귀국했다. 프랑스 국경을 넘어 피레네 산맥에서 서쪽 끝 스페인 콤초스텔라까지 걸었다고 한다.
'카미노 데 산티아고 - 산티아고 순례길은 콤포스텔라에서 레온을 지나 부르고스 로그로뇨 팜들로나 생장 피에드포드까지 장장 814km 여정을 당나귀와 함께 했다.
여행 중에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밝힌 임택 작가는 길에서 도움을 받으면 그 만큼 기부하겠다는 생각으로 '여행기'를 낸 뒤 인세를 모두 기부할 예정이라고 했다.
새해는 부산에서 중국과 동남아시아와 인도와 이란을 거쳐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하는 길로 아시안로드 1번 도로를 따라 유라시아를 횡단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내년 유라시아 횡단 여행을 통해 '남북간 평화의 길'이 왜 열려야 하는지를 알리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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