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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개고 덮려는 힘과 - 파헤치려는 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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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12-17 07:4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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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햡회=구충모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대 4.15 총선에서180석의 국회의석을 확보했던 압도적 다수의 집권여당이었다. 문재인정부를 탄생시킨 배경과 힘의 원천은 5.18 광주정신과 국정에 대한 촛불시민 의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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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균등 과정의 공정 그리고 정의로운 결과'는 어디로 가고 언제 올 지 모르는 '한번도 겪어 보지 못한 세상을 우리는 매일 매일 겪고 지내온 듯 하다. 이재명은 그런 집권여당이 경선으로 뽑은 차기 대선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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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재선에 이어 경기도지사에 도전했던 그는 경기지사 재임 중 선거법위반 등 그를 둘러 싼 의혹과 불안을 딛고 단번에 대선후보로서 우뚝 섰다. 전폭적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와 특정지지 세력은 그를 전국민의 주목을 받는 인물로 만들어 냈다. 과연 그럴 만한 인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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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가 주장하고 다닌 말들은 곳곳에서 '뉴스의 제목'이 되었고 黨은 그의 말들을 뒷받침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심각한 내홍을 떠나 후보의 교체론까지 거론될 지경에 이르렀다.  그것은 비단 자식의 문제만이 아니다. 자식을 둔 아비로서가 아니라 자식과 가족사의 문제는 바로 국정을 맡게 될 '자신의 문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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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가장 진지하게 고민해 왔던 사람은 바로 그와 후보경선에서 경쟁했던 이낙연 후보진영인 듯 하다. 애초 기대했던 최종후보 결정 후 컨벤션효과나 원팀의 구도에서도 이낙연의 그림자들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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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허물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 대신 남탓을 많이 한다. 이재명은 인정도 잘하고 사과도 잘한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면 그 때 그 때 마다 말을 바꾼다. 대표적인 것이 대장동개발 특혜의혹사건이다.

단군이래 최대의 개발 성공사례라며 자신이 설계자라고 했다. 공영개발로 성남시에 이익을 안겨 준 것을 강조했지만 그 이면에서 벌어진 일들은 입이 딱 벌어질 만한 일들의 연속이었다.

결과적으로 꼬리만 따라다닌 대형부패 부조리사건에 김만배 유동규라는 일꾼들이 마치 주인공으로 총떼를 메고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그 사이 1,000억대의 먹튀 변호사가 구속되기는 했지만 그것도 내부고발에 의해서다.

뭉개고 덮으려는 힘이 재판거래 의혹에 이르러 권순일 대법관 박영수 특별검사 외 전 수원지검장 전 성남시의회 의장 그리고 곽상도 의원의 이름이 '50억 클럽'이라는 실명까지 공개되었음에도 꼬리만 따라다니다 본질은 물 건너 간 느낌이다.

윤석열의 서울법대 출신의 검사로 8번의 사법시험 낙방에 9년만의 합격 그리고 연수원 교육을 합하면 10년 공부로 검사가 된 대기만성형의 뚝심있는 사람으로 자타다 공인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그 또한 자신을 발탁해 준 임명권자와의 불화만 키운 채 명예롭게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나왔다. 그 진정한 이유는 자신만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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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로 국회 청문회에서 전국적인 스타가 되기도 했다. 좌천에 좌천을 거듭하다 문재인정부의 검찰총장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던 그는  박근혜 국정농단사건'의 특별검사로 박영수 밑에서 이전 정부의 몰락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다.  단죄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그 이전 이명박 정부의 탄생 전 후보경선 당시 'BBK사건'을 '혐의없음'으로 'BBK가 이명박의 것이라는 사실관계를 증명할만한 근거가 없다'는 검찰의 입장을 MB가 집권하고 부터 5년 임기내내 견지했던 책임있는 검사 중의 한 명이었다.

문재인의 당선 후 전직 대통령 두 분은 모두 길고 긴 재판과 수사를 근거로 위의 사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어 옥살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덮고 뭉개기는 그 후로도 계속되었다. 코바나컨텐츠로 알려진 김건희의 배경에 검찰과 윤석열의 그림자는 곳곳에 드리워져 있다. 일개전시기획자 김건희(본명 김명신 72년생)는 도대체 누구길래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이 줄서서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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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는 '조국의 강을 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요형사 피의자로 공소장에 수십 차례 실명이 기록되어 있다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은 이 정부의 실세들이 모두 재판 중이다. 믄 대통령의 사저 행정업무 담당관청 양산시의 시장은 선거법위반의 1심 유죄형량이 항소로 아직 확정되지 못해 시장임기를 다 채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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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라임사태 월성원전 1호기의 '신내림 사태' 등 대형금융 부패 스캔들에 부조리를 뻔히 알만한 사람들이 모두 사건의 본질에 대한 법적책임에서 벗아났다. 뻔한 조국일가의 표창장 위조와 부정입학에 대한 사건을 4년 넘도록 정작 '조국'은 법무부장관까지 지내다 지금까지 조국의 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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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차기 지도자로 유력한 두 사람 '이재명 - 윤석열'  모두 덮고 뭉개왔던 일들이 도처에 널려 세상에 일려지고 있다. 이제는 공수가 전환되어 덮는 일 보다 파헤치려는 힘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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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유력한 후보 - 민.형사상의  피의자 둘 중 하나는 감옥가게 될 것 같다'는게 검사를 했던홍준표 의원의 말이다.  그 나머지 한 명이 대통령이 되어도 처가와 배우자의 국민적 의혹을 임기 내내 뭉개고 덮어 나아가야 할 숙제가 남아 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의 캠프에서는 뒤늦게 배우자 전담팀을 꾸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黨에서는 '학력이나 경력의 위조는 없는 것으로 안다'는 등의 민심과 동 떨어진 해명성 성명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개 한테 주던 그런 '개사과'​ 나 전담팀이라는 거창한 뒷북 처신 보다 그저 '저의 부덕한 탓입니다' 하고  크게 뉘우치고 당사자인 김명신 배우자는 산 속으로 들어가 '회개와 성찰'의 100일 기도를 드리는게 섣부른 해명이나 변명 보다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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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공감TV를 일약 탐사저널리즘의 인기 방송으로 만들어 준 김건희 관련 유투브 영상 윤석열측은 뒤늦게 해당 방송관 관련 언론사를 고발했지만 갈수록 증언과 물증이 의혹을 키워가고 있다. 과연 덮으려는 힘과 파헤치려는 노력 사이에 정의와 진실은 어디 즈음 있을까 윤석열 후보는 6개월 전 정치참여와 대권도전 선언​의 자리에서 법과 정의가 살아 있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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