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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과 나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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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12-16 10: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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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조용필과 나훈아'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중가요계의 정상이다.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이들 두 스타가 차지하는 비중은 말로 다 형언 할 수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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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수년의 은둔의 시간을 넘어 지금도 그 설레임과 그들이 준 음악적 감동과 공감의 기억들을 많은 사람들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1947년 2월 11일 부산 출신의 나훈아의 본명은 최홍기 - 호소력 있는​ 음색과 대중적 인기를 뛰어넘은 독창성으로 그는 긴 공백의 시간을 깨고 "테스 형"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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毒盃를 들고 간 소크라테스는 약 2500년 전 역사 속의  철학자로 실제 가수 나훈아와 비슷한 나이에 세상을 등진 인물로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갔다. 그를 소환한 것은 '세상이 왜 이래'라는 시대의 통곡이었다. 나훈아만의 발생 - 코로나로 지친 서민들의 안방을 휩쓸고 뒤덮었던 것은 KBS와의 비대면 언택트 미디어융합 기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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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없이 이어진 실황 그 무었 보다 대형가수 나훈아의​ '노 개런티' 제안에 공영방송  KBS가 움직인 결과는 대박이었다. 그리고 그는 그 순간 우리나라 문화대통령이었다. 재기에 성공한 이후 나훈아의 5대도시 콘서트도 비대면 언택트 무관중 공연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과 아쉬움이 아직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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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3월 21일 경기도 화성출신 조용필은 1977년 '조용필1집 돌아와요 부산항'으로 정식데뷔한 뮤지션이다. 1969년 미8군 무대에서 기타리스트로 주로 활동하며 ​천부적인 음악적인 소양과 기량을 꾸준히 쌓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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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결성된 김트리오의 멤버이기도 했던 조용필 1975년 자신만의 앨범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발표되기 전까지 그와 그의 주변 음악인들은 언더그라운드 무명가수 - 그때 그들이 만들어 낸 '위대한 탄생'은 아직도 우리의 뇌리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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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앨범 '창 밖의 여자' 를 시작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기까지 조용필은 음악과 연주로 살았다. ​수줍은듯 겸손함과 끊임없는 연주 열정 피를 토하듯 온 몸으로 노래 한 조용필은 음악 외 시간은 '자는 것 뿐인 공허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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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많은 히트곡들을 살아있는 동안  '가수 조용필'로부터  ​직접 들어 본 소중한 기억을 되찿고 싶다. 동서고금을 통털어 한민족 고유의 한맺힌 음색 한류의 원조격인 그의 음원은 조용필만의 것이다.

누구에게서도 찿기 어려울 정도로 독창적인 창법과 천부적인 캐릭터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조용필만의 소프트 파워다. 까마득한 추억 속의 가왕 조용필을 기자가 소환하려고 한다. '가수는 무대에 서서 노래로 대중과 소통할 때 진정한 眞價 가치를 발한다. 

비대면이라도 좋다. 언택트 무관중 공연이라도 좋다. 미디어를 활용한 창작과 근황 옛 모습이라도 팬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 BTS의 화려한 율동과 배경이 없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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