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남을 위해 죽을 수도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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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12-09 17:3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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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 = 구충모 기자] 세계는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전 지구적 대응이 한창인 요즘 델타전이 바이러스에 이어 오미크론OMICROM의 출현으로 위드코로나를 무색하게 하며 제2의 위기를 맞고 있다.
각 국의 의료진들은 물론 첨단과학 의학 재정과 조직 단체를 총동원해도 좀체 벗어날 수 없는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공황은 모든 분야에서 인류의 생명과 기존의 질서를 위협하며 생명존중과 환경방역 재난 등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하고 있다.
현직 소방간부로 생면 부지의 '남을 위해 죽을 수도 있다'는 긴장과 각오로 펴오 저마다의 근무지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이야기다. 자신의 일에 묵묵히 젊음을 바쳐 온 김성제 소방관의 '그대 남을 위해 죽을 수도 있는가'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책이 최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공공도서관 개관 100주년 기념 '우수도서 100선'에도 선정되었다
함께 출동했던 부하직원이 화재현장에서 자신의 보호장구인 공기호흡기를 생면부지 시민을 위해 벗어주고 그 자신은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고 그런 각오로 살겠다는 뜻으로 쓴 책이다.
그것은 에로스(사랑)를 뛰어 넘는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에토스'의 그리스 철학에 기반한 자신과의 다짐이자 대국민 약속이다. 소방관으로 관련분야(재난 관리학) 박사를 마친 그는 틈틈히 자신의 건강관리는 물론 모든 면에서 늘 돌발적인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준비와 궂른 일에 앞장서 솔선수범하려는 의지는 모든 소방공무원들의 공통된 의무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에게 '그대 남을 위해 죽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김제성 소방관은 본 서 외에도 '교육학 개론'은 물론 '안전기술과 미래경영' '공공기관 채용과 면접기술'이라는 저서로 관련분야의 연구와 현장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 온 노 하우를 전하는 일도 사회적 공헌이라 생각한다'며 모범적인 공무원상을 실전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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