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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문재인 빅텐트 - 윤석열의 선거대책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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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12-07 16: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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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1년 12월 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올림픽 경기장 K 스포돔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있었다.

올 여름 6월 29일 정치선언 이후 6 개월만이자 후보선출 후 한달만이다. 이날 윤 후보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김병준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과 나란히 손을 들어 승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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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라는 표현은 단 한번도 쓰지 않은 채 반문연대 반문 빅 텐트 반문 빅 플레이트(큰 접시) 일색으로 '위선정권의 교체' '부패정권 심판'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지금 정부는 중환자 병실을 늘리는데 써야 할 돈을 오로지 표를 더 얻기 위해 전 국민에게 뿌려댔다'고 지적하고 ''국민의 소중한 목숨 보다 선거에서의 표가 더 중요하나"​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집없는 국민은 전세보증금과 월세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며 '서민의 잠자리를 내팽개치고 부패 기득권의 사익을 챙기는 민주당 정부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 라며 부패와 부동산 방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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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민주당에 안겨 주었던 김종인은 일약 뜨는 태양 윤석열 후보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종인 매직'의 전략가로 큰 기대를 모았다.

김종인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실무를 맡을 총괄상황본부장에 임태희 전 이명박 대통령 비서실장을 임명하고 상황본부 산하에 금태섭 전 의원을 상황실장으로 임명함으로써 저력을 과시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에​ 적지 않은 공을 세운 김종인이 더불어민주당을 속속들이 견재할 전략가로 윤 후보와 정권교체를 위한 반문연대를 전략적으로 펼칠 경우 이재명 후보의 더불어민주당은 곤혹스러울 것이란 관측이다.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 등 과거 정부에 몸 담았던 중진 인사들이 지금 정부에 실망해 국민의힘 윤 후보와 손 잡는 모습에서 미래정치에 관한 혁신과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모습이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김기현 현 국민의당 원내대표, 김도읍 조경태 박주선 이수정 스트류커바 디나 노재승이 등장했고 이들 중 국회 부의장을 지낸 박주선 의원은 호남의 중진이다.

​대선의 실무를 총괄하는 6개 본부 중 정책총괄본부장 원희룡(전 제주지사) 조직총괄 주호영 본부장, 직능총괄 김상훈 임이자 의원이 맡았다. 권성동 신임 사무총장은 종합지원 총괄본부장으로 권영세 의원을 총괄특보단장으로 이준석 대표는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장을 겸한다.

오랜 검사생활 끝에 6개월만에 제1야당 대통령 후보가 된 윤석열은 앞으로 3개월 후 어떤 모습으로 국민 앞에 서 있을까?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가 눈 앞에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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