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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맥소주'와 '수운잡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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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12-04 13: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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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옛 선비 김유 1491~1555는 1500년대 조리서 '수운잡방'에서 품격있는 다양한 음식과 조리법을 소게한 인물이다. 500년 전의 기운을 받아 정성들여 빚은 '진맥소주'는 이제 불편한 땅으로 세계인들이 찿아 오는 명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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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진맥소주'는 통밀로 만든 소주다. 2019년 10월 출시 첫날 압구정동 '백곰막걸리'에서 안동소주 7~8종을 한 자리에 놓고 전문가 30명이 모여 진맥소주를 1등으로 꼽았다.

참나무 오크통에 2~3년 53도 소주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맛과 향이 곡물의 향기와 잘 섞여 위스키나 양주가 아닌 한국소주가  '진맥소주'라는 이름의 브랜드로 내 고향 내 고장을 대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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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을 등에 업고 낙동강 앞 전기도 안들어 오고 차도 없던 외딴섬 처럼 불편했던 맹개마을 경북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15년째 지킨 박성호씨는 지난달 11일 농업인의 날에 '농업진흥을 통한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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