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Terra Incognita라는 원제는 우리말로 '미지의 땅'이다.

'미지의 땅'이란 단어가 처음 등장한 건 자그마치 서기 2세기 지리학자 클라우드오스 프롤레마이오스가 제작한 '지리학'이라는 지도책에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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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지도로 새로운 세상을 탐험할 수 없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명언이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100년은 어떤 지도로 미지의 땅을 탐험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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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형 사진식의 지도는 인공위성과 디지털 3차원의 그래픽 기술융합으로 '구글맵'​이란 혁신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앞으로 인간이 살 곳은 '우주'Universe라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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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이언 골민'과 '로버트 머'는 나이지리아 라고스주와 미국​ 뉴욕주를 비교해 충격적인 에너지불평등 현상을 발견했다. 가후와 에너지의 불평등은 문제해결의식과 대처방안 등을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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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방식으로 100장의 지도를 통해 세계화 도시화 기후 불평등 지정학 지리학  폭력 인구 이주 식량 교육 문화 등 13가지 주제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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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 오는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그 바람직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13가지의 주제를 13명의 역자가 번역해 옮기는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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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100년은 전통적인 圖法 map projection 위에 서기 2세기 150년 당시의 '지리학'을 연구하던 학자의 양심과 인류의 공존과 조화로운 자연의 眞理와 攝理에서 찿아야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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