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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王 된 윤석열과 흔들리는 '정권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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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12-02 13:5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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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1년 6월 29일인가 양재동 매헌 기념관에서 대권을 위한 정치참여를 선언한 지 6개월 - 정치초년생 윤석열은 이미 자기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동안 여의도 上王 행세를 하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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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무관의 이준석'이 당 대표가 되던 날 이제 '국민의힘'은 젊은이들의 참여와 혁신으로 여의도 정치의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통합 차원의 입당이었다면 전당대회에서 화려하게 당 대표에 당선된 이준석​을 바로 그 다음날 찿아 컨벤션 효과와 더불어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갖고 있다.

​그런 당 대표 이준석이 없는 시간에 국민의당을 찿아  전격입당 발표를 하고 준비 덜 된 모습으로  '국민의당'은 지금 말할 수 없는 내홍에 빠졌다.  상대가 될 이재명 후보는 수많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거듭 사과와 쇄신을 원고없이 실행해 나아가는 사이 윤석열 효과는 어디로 가고 지지율은 정체하다가 지금은 밀리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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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정권교체에 대한 절실함을 찿아 볼 수 없는 표를 쫓아 다닌듯한 구태의연한 모습으로 그동안 정치 초년병이​ 마치 여의도 전체를 접수한 듯한 행보에 실망의 목소리가 많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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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왕의 모습으로 잦은 말 실수에 이어 공중파와의 방송현장에 지각을 반복하고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묵음에 2분간이나 방송사고를 노출하는 등 자기중심적인 태도에 많은 국민들이 식상해 있다는 것이다.

특별한 차별성이나 신선함도 기대하기 힘든 언행으로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적인 지지와 열망은 어디론가 묻혀 버린 사이 권력자에 줄서기에 급급한 모습에 자리다툼 인물 편가르기에 선대위 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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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의 '부산행'을 그냥 기다려 보자는 식의 원인과 대처방식에 있어 무엇을 자기가 직접 풀어가는 지도자의 덕목과 포용력을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옹졸한 모습으로 자기 맘대로 멋대로의 불신만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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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의 열망은 식었고 정권교체론자 31%는 윤석열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상대를 끌어내리는 일에만 열중해 왔다. 윤석열 후보는 마치 자신의 지지가 이미 대통령이라도 된 듯 빌붙는 측근들이 지껄이는대로 따라다니거나 끌려다녔다는 인상이다.

그렇 수 밖에 없는 것이 총괄선대본부장으로 모셔오겠다는 김​종인의 불발과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신과 답답함이 전 국민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 주었다. 이번 이준석 대표의 '잠행'에 대해서도 심각성을 모르는 듯 많은 인식의 차이를 드러냈다.

이렇게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실망과 식상함은 무능 무지 무당 등 세가지가 골고루 결여된 3無의 인물이라는 상대후보의 촌평을 듣기도 했다. 아닌게 아니라  백번이라도 자신이 직접 나서서 만나야 할 일을 뒤에서 보고만 받고 대리인을 내세워 검찰총장 시절까지에서 버릇대로 한다면 그것은 새 정치라고 할 수 없다. 구태상왕의 복사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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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손바닥에  '王'자를 새기고 상왕이 된 듯한 언행과 그런 자세로 '윤석열'은 설령 그의 내공으로 대통령이 된다한들 소수의 측근정치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며 그것을 희석하기 위한 또 다른 불필요한 액션이 국정을 몽니와 한풀이로 얼룩지게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정권교체론자의 30% 이상이 지금의 '윤석열'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핵심 관계자들은 알아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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