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 넷플릭스의 '지옥'과 현실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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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11-30 14:0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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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NETFLIX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에 이어 한국 드라마 '지옥'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듯하다.
40대 초반 연상호 감독의 6부작으로 '지옥'은 암시와 비유로 가득 찬 판타지 한국형 호러물이다. '神의 계획' '神의 의도' 임을 네세운 초자연적인 현상을 '고지'하고 전 국민에게 생중계 된다는 '시연'을 통해 '사제'를 내세운 사이비 종교의 괴력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7년 반이나 지난 '세월호 참사'는 수학여행을 떠나는 꽃 같은 아이들의 설레임을 말 그대로 '생지옥'으로 만들었고 우리는 침몰하는 큰배와 함께 수장되는 아이들의 모습들을 생중계로 보아야 했다.
박근혜 정부의 무능 뒤에 숨은 어떤 '神의 계시' 인지는 모르겠으나 상식을 뛰어넘는 '시연'을 누구의 '사제'가 그리할 수 있겠나? 차마 입으로 전하기 어려울 정도의 말들이 쏟어졌지만 지금 정부나 이전 정부 모두 재대로 答을 찿지 못했다.
재앙을 우려 먹고 사는 듯한 정부 뒤에 숨은 세력들은 '재앙의 시연'으로 '촛불'을 선동하여 정권을 끌어내리고 권력에 빌붙어 부와 영화를 누리고 있는지 모른다.
좌표를 찍어 놓고 치밀하게 움직이는 사제들이나 그런 분위기를 돕는 광신도들 을 두고 많은 이들은 마치 현실을 보는 듯 하다고 한다. NETFLIX 넷플릭스 속의 한국 드라마는 K-POP 처럼 세계인이 공감하는 시대의 코드가 되었다.
2010년 원인을 알 수 없는 천안함의 침몰은 '잠수함 충돌설'이 아직도 유투브 공간에서 진실과 사실의 차이를 말하고 있다. 영화 '부산행' '반도' 라는 좀비영화로 유명세를 탔던 연상호 감독은 2013년 '사이비'라는 영화에서 진실을 말하는 나쁜 사람들과 거짓을 말하는 착한 사람들을 대립시켜 이러한 현실 속의 '지옥'을 묘사해 왔다.
(자료사진) 기자가 만나 보았던 연상호 감독은 천만영화의 거장 감독이라기 보다 역사와 사실 속의 진실을 파고들어 탐구하려는 그런 念力을 가진 선한 성품의 아빠였다.
5.18 사건은 국가에서 '특별법'까지 만들어 해당 당사자들을 국가 민주화에 앞장 섰던 유공자로 그 가족들까지 예우하고 있다. 그러나 반대측의 입장에서 서로 다른 견해를 갖고 死者에 대한 말 조차 진영에 따라 다르게 들린다.
단군 이래 최대의 업적이라던 대장동 개발사업이 로비와 특혜로 얼룩진 채 특정 4인방이 구속되고 많은 국민들에 허망함을 안겨 주었다. 그러나 사건의 본질과 정작 그런 엄청난 일에 대한 '그 분'들은 50억 클럽 선에서 겉돌고 있다. '지옥'이 NETFLIX 넷플릭스에만 있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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