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4일 마포구 상암동 누리 스퀘어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새로운 물결'이라는 당명으로 창당과 함께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교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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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창당발기인 대표로 나선 김동연 전 부총리는 '지금의 정치구조로는 20년 넘게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정권교체 차원을  넘어 정치교체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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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부총리는 4년 중임의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을 위한 개헌과 지금의 양당구조 개선을 위한 선거법 개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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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창당선언 현장에는 송영길 더불어 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종인 비대위원장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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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물결이란 이름으로  "기회가 강물 처럼 흐르는 제3지대의 ​움직임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그리고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와의 협력도 기대되는 대목이자 새정치의 물결이 거대 양당구도에서 어떻게 살아 남을 지 11월 부터 대선판도가 더 뜨거워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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