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들 이러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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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10-23 20:3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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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다들 선거철이 되면 찿아가는 곳이 있다. 민주열사의문으로 통하는 5.18 묘역은 이미 성역이 된 지 오래다.
부엉이 바위는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로 알려진 봉하마을의 성지다. 낮은 돌 무덤 보다 더 숭고한 돌 비석은 민주열사들이 꼭 보고 옷깃을 여미고 가는 곳이다.
분명 그런 민주화의 역사인식은 대권을 창출하고도 남을 만한 결립과 이력을 갖고 있다. 따지고 보면 촛불의 배후이기도 할 수 있는 보이지 않았던 힘이 조국의 사태를 국론의 분열로 몰아 가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는 그런 현대사의 아픔을 딛고 태어난 민주정부라고 딛었다. 출범 당시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에 모두 열광했다.
40% 초반의 지지율을 지금도 구가하는 문재인의 통치는 이제 기댈 곳이 더 없는 벼랑 끝에 와 있는 듯하다. 뜬금없는 나로2021 버젼에 방송3사는 물론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과학자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대통령은 곧 유럽순방길에 나선다.
외국과는 그렇게 소통하고자하는 우리 대통령은 왜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정당과의 소통에까지 그리 소극적이었던가? 이제 당 정 청의 의미는 정권의 연장에 집중될 것이다.
뻔한 사건을 두고도 뭉개기로 일관하던 일이 한 둘이 아니다. 대장동 특혜사건은 이제 대장동 4인방의 분리심문으로 실체에 접근하는 듯 하지만 정작 그 분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는 미궁 속으로 가고 있는 듯 해 가소롭기 그지 없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 온 날들이 변명과 핑계로 폭탄 떠넘기기하는 오징어게임을 보는 듯 하다. 그 수준은 성남을 거쳐 경기도를 넘었다. 이제 남산을 바라 보며 한강을 건너면 청와대도 접수하고도 남을 기세다. 본격적인 게임은 이제 부터다. 그 분이 누구인지 성남의 뜰과 밤의 대통령들 // 멸공
도대체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인지 대체 얼마나 내로남불할 것인지 내년 3월 9일이면 票로 심판될 일이다. 그동안 진실을 가려 왔던 혼탁하고 어지러운 말의 잔치들이지만 그때까지 벌어질 코미디를 더 이상 보고만 있기가 힘들어 한 말씀 올리고자 한다. 대장동을 가려 온 법과 상식을 뛰어넘었던 일들은 드러나야 한다.
一國의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들 치고는 국민에 대한 예의는 고사하고 상대후보와 자기 당 경쟁자들에게 보여 온 언행들이 너무 수준이 아니다는 것이다. 역대 대통령에 대한 지지와 아님을 떠나 고인이 된 역사 속의 인물은 물론 살아있는 전직 대통령의 돌판을 마치 보도블럭 처럼 밟고 용기있는 듯 자랑스런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한다.
그래야 그 쪽 동네에서 인정받고 표를 달라고 할 수 있는 지 모르지만 그 또한 역사에 대한 깊은 상처를 키우는 일이다.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들 즈음으로 쉽게 말하지만 엄혹한 현실 앞에 그 주인공으로 자신이 될 수도 있다는 교훈을 인지했으면 한다.
그것은 그 엄중한 역사에 대한 평가는 당대의 코드맞는 인사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대척점에 있는 산 자들의 평가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위공직자들 중 검사생활 판사생활 정부부처 각 부의 고위직을 거치고 나와 확보된 연금 이외에도 전관의 예우를 누리고 사는 사람들에게 사회적 지도층으로서의 모범이 되어야 할 때다. 실행해 나서야 일들이 요구되는 시기다.
이른바 대통령이 되겠다고 자천타천 저마다 법과 상식 선에서 정의를 말한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국민과 국가와 민족 앞에 자신이 합당한 지도자라고 떠벌이지만 그런 지도자의 면모는 좀 처럼 찿아보기 힘든 지경이다.
검사생활 26년 했다는 윤석열은 자신이 뛰어든 정당에서 버르장머리를 고치겠다고 했고 그렇지 않으면 없는게 낫다는 표현을 했다. 물론 자기자신을 지지하는 소수 지지자들 앞이라고 하지만 그는 곧 말을 얼버무리고 혼났다. 그게 조폭근성이다.
윤석열은 뚠금없이 병들어 찌든 전두환을 소환해 5.18과 뭐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박정희가 독재만 빼면 훌륭한 대통령이다는 말과 같다. 왜 그랬을까?
사과를 한다며 돌 사진에 사과를 잡은 모습 개에게 사과를 주는 장면은 자신의 집에서 기르던 개를 데리고 밤 11시가 넘는 근처 작업실에서 그의 부인으로 알려진 김건희씨의 협조와 윤석열 자신의 기획으로 인스타그램에 올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대체 이런 인간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자신을 검찰총장에 임명시켜 준 임명권자에 대들고 직무상 기밀을 들고 다니며 바람넣어 대선판에서 도깨비 장난같은 난장질로 자신의 입지를 늘려가고 있다.
오직 검사로 살았던 정의로운 조직의 충성은 말과 다름이 말 뿐이었임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윤석열 자신도 곧 자신이 사랑했다던 검찰의부름을 받고 후배들 앞에 변명과 핑계로 추태를 스스로 변론해야 할 기로에 와 있다. 게에다 사과를 내미는 정도의 수준으로 주식회사 대한민국을 조폭 세계 처럼 끌고 갈 수는 없다.
대장동 특혜개발 과정에서 단 1원도 받지 않았다던 이재명은 이제 다음주면 도지사를 내려 온다. 스스로 밝힌 청렴과 도덕은 거대한 로펌 수준의 변호인단이 어디까지 지켜줄 지 180석의 거대집권 여당 줄서기는 어디까지 일지 바로 앞 전까지 경쟁하던 이낙연 후보와의 원침은 어디까지 인지는 석 달만 두고 보면 백일하에 드러날 것이다.
그 전에 행한 일에 대한 책임은 하늘의 뜻을 모아 천하는 얻는다는 화천대유인지 주역의 그 이름을 법인명으로 만들어 거대한 이익을 쓸어 담았던 그 착한 동생들의 부메랑은 어떻게 다독거릴지 볼만하다. 뻔한 그 분이 누구란 건 검찰 경찰이 밝히지 않아도 역사는 알 것이다.
왜냐하면 드루킹 조작읩 배후로 3심을 거쳐 대법원의 최종 판결 선고에도 불구하고 '진실'은 늘 제 자리에 있다고 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말 처럼 반성과 회개가 없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 온 날들이 여원히 태양을 손바닥으로 다 가릴 수 없음이 진리임을 보에 될 것이다. 시간의 문제일 뿐 역사는 사악함으로 정의를 이길 수 없다는 진리 위에 늘 제 자리를 지켜 오고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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