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명물 밀레니엄 힐튼 40년 -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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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10-20 19:5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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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1983년 12월 남산의 명물로 22개층 700객실로 문을 연 밀레니엄 힐튼 호텔이 매매가 1조원 안팎으로 이지스자산운용에 매각된다.
18일 투자은행 IB업계 따르면 40년 넘게 격동의 현장을 지켜 왔던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최대 주주인 CDL호텔 코리아와 이지스 자산운용과의 매각협약식 MOU 체결사실을 확인하고 이르면 다음 달 최종 계약이 마무리 될 예정임을 밝혔다.
밀레니엄 힐튼 남산 호텔의 매각은 최근 수 년간 경영악화와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 등 수익성 악화가 주 원인이다. 서울 강북 남산의 상징이던 밀레니엄 힐튼을 품은 이지스 자산운용은 5성급 호텔을 새로 짓고 고품격 장기투숙형 오피스텔과 복합시설로 새로운 서울의 랜드마크를 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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