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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짜리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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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10-17 10: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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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돈은 돌아야 돈이다'  서울에 집중된 돈은 발권과 동시에 서울 수도권은 물론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제주까지 전국으로 삽시간에 퍼져 돌아야 한다.

그렇지 못한 돈은 명복현상은 국가경제를 마비시키는 동맥경화를 넘어 ​우리 사회 전반의 양극화로 남남갈등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 왔다. 정권이 바뀔 때 그랬고 아파트 투기 광풍 富의 편중현상이 그렇다.

돈이 갈 곳을 잃어 지하에서 맴돌다 지하자금 음성자금 불법자금이 오만원권 뭉치돈으로 세탁되어 뜬금없는 자들끼리 짜고 치던 도박판 고스톱 판 처럼 투기장이 되었던 대장동 개발특혜의 전모가​ 내부고발자에 의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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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대형금융사기 사건은 대통령 임기내내 사회를 불안하게 만들어 금융권 전반에 불신을 가져왔다. 옵티머스 라임펀드 금융사기 사건의 배후와 주범은 온 데 간 데 없고 바지사장 한 두명에 뒤집어 쓰고 피해금액의 실체를 파헤치기는 커녕 금융수사 합동수사본부를 해체시킨게 이 정부의 검찰개혁을 떠벌이던 법무부장관의 만행이었다.

다시 그런 부류의 3류 정치검사들이 칼잡이가 되어 이전 그 분들이 쌓아 왔던 적폐의 수사를 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다. 감출 것과 숨길 것들을 우선 은폐하고 인멸하고 사건을 형해화시켜 뭉개고 있는 동안 정부와 당국자들은 정권의 반대쪽 부터 상응하는 일들을 캐기 시작한다. 수사진들은 무어라고 하든 변명만 늘려 왔다.

그러는 사이 뭉치돈은 빠져나가고 오만원권으로 세탁된 돈은 시장에 건전한 방향으로 돌지 못하고 엉뚱한 자들의 손아귀에서 음성자금이 된다. 그런 불법자금은 대체로 차명으로 관리되어 불법을 덮는데 쓰인다.

따라서 정해진 약속이나 상대에 따라 저그들 멋대로다. 50억 클럽의 존재가 최초 내부 고발자의 녹취나 자료에 의해 국회에서 언급되었고 실제 곽상도의 아들이 수령한 이해 못할 퇴직급여 명복 50억의 뇌물로 이해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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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100% 지분의 소유자 김만배는 '화천대유의 반은 그 분 것'이라는 말로 스스로의 존재감과 실체를 드러냈다.  350억원의 실탄은 국회에서 언급된  50억 클럽의 명단과 비교해 보면 이미 받은 이와 앞으로 받을 사람 그리고 빨리 달라고 재촉했던 자의 感이 온다.

2009년 6월 23일 우리나라 51번째 발행화폐로 5만원권이 발행되기 시작한 이래 커진 경제규모 만큼 시중에 서민들 사이에 원할한 부의 분배와 복지혜택과 실물경제에 바람직하게 유통되지 못했다.

대장동 개발관련  ​배당액으로 특정인에게 1,000억원이 배당되는 등 그들만의 돈 잔치가 벌어지는 동안 경기도 성남 일대 금융기관에서는 5만원권이 품귀현상을 일으켜 잠자던 금융보분석원FIU이 알 정도였다고 한다. 과연 그 5만원권은 어디로 갔을까?

5공 비리의 주역 전두환씨는 아직도 2000억대 미납금이 전부 환수되지 않아 관계당국이 골머리를 앓는 동안 ​그 돈은 실제 어디로 빠져 나가 누가 덕을 보고 있는가?

이름 조차 낯선 '화천대유 - 천화동인' 제1호 제2호 제3호 제4호 제5호 제6호 제7호의 대표들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대주들이다. 바지들의 뒤에는 늘 그들을 바지로 세워 큰 일을 도모하는 배후가 있다. 대부분 그 배후는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다.

癡情 치정이 아닌 이상 그 배후는 돈의 흐름을 추적하면 휴대폰의 디지털 포렌식을 속이기 어렵듯이 돈의 흐름은 뜻밖의  인물과 끈질긴 계좌추적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그들은 분명 돈의 위력과 조직동원 그리고 기막한 연출로 대한민국 청와대를 접수할 것이다. 그게 아니면 청와대가 아니라 감옥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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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퀴한 특유의 돈 냄새는 지친 근로자들이나 시장의 서민들에게는 활력이 되기도 하지만 뇌물로 받은 돈을 쌓아 두거나 감춘 돈더미에 눌려 사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법적 조치가 따른다. 대부분 법망을 빠져 해외로 도피하거나 끝없는 탐욕에 병이 들기도 한다. ​

적혈구를 파괴하는 바실러스균 폐렴을 유도하는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 온작 세균 10여 종이 지폐에는 가득하다고 한다. 그래서 돈은 건전하게 벌어서 생산적인 수단으로 돌려야 한다.

'5만원권의 가치'는 깨끗하고 고귀한 우리의 얼을 담아 떳떳하게 시중에 풀려야 한다. 김만배가 드나든 대법원의 권순일 전 대법관 그리고 포르쉐 받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전 국회의원 그리고 그 아들에게 지급한 퇴직금 그리고 50억 클럽을 위한 350억원의 실탄을 추적하라.

먹튀 남욱 변호사의 배당금 1,000억원 그의 배우자는 MBC 차장급 기자로 겸직금지의 원칙을 어기고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에 1억원을 대고 60억원의 배당을 현금으로 확보한 뒤 보장된 소속사의 명예퇴직과 3억 상당의 퇴직금을 포기하고 해외로 갔다는 보도가 있었다.

옵티머스 라임펀드 사시사건의 주범과 배후 등은 그런 일들로 얼마나 벌어ㅛ을까 N번방이 성착취 동영상 배포로 얻은 수익과 범죄행위로 징역 40년의 실형을 받았다. 서민이 일생을 먹지 않고 입지 않고 온 가족 사돈의 팔촌까지 힘을 합해 모아도 이루기 힘든  꿈을 이루어 돈으로 만들어 나누어 가진 이들은 누구인가?

그리고  '돈은 돌아야 돈인데 그들로부터 환수해야 할 부당이득과 그 중심의 그 분은 과연 누구일까​!  그 많은 돈은 어디로 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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