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어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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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10-14 19:11 조회3,5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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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리어왕은 윌리엄 세익스피어의 비극이다. 1605년 만들어 진 것으로 추정되며 로마의 침략 이전의 영국을 배경으로 한 전설을 바탕으로 '햄릿' '오셀로' '멕베스'와 함께 4대 비극소설이다.
고대 브리튼 왕국의 리어왕은 나이가 들어 은퇴를 생각할 때 즈음 세 딸에게 효심을 겨루어 왕국을 너누어 주고 자신의 여생을 따로 보낼 생각을 했다. 왕의 이름난 가진 채 ...
첫째 고너럴과 둘째 리건은 리어왕에게 과장돤 찬사를 보내며 자기들의 몫을 챙긴 사이 막내 코딜리어는 딸의 도리 선에서 아버지를 사랑할 뿐'이라며 두 언니의 아첨과는 다른 행보를 했다.
크게 노한 리어왕은 셋째 코딜리어를 손절하고 프랑스 왕의 妃가 된다. 그녀 몫의 땅이 두 언니의 몫으로 돌아가고 큰 딸의 집으로 가지만 왕의 기사가 너무 많다는 핀잔을 듣는다.
이에 리어는 글로스터 성에서 둘째 리건을 만나지만 이 자리에 언니 고너릴이 도착하자 이들은 100명의 기사에서 50명 25명으로 줄일 것을 요구하다 단 한명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아버지를 거절한다.
분노와 광기에 흽싸인 리어왕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광야를 헤멘다. 이런 사정을 듣던 프랑스 왕비 코딜이아는 도버에서 리어를 만나고 아버지로서 용서를 구한다.
리어에게 충직했던 알바니 공작의 부인이 된 첫째 고너닐과 과부가 된 리건은 에드먼드를 사이에 두고 또 한번의 사랑경쟁을 벌인다. 프랑스군이 영국 브리튼군에 리어와 코딜리어는 포로가 된다.
고너릴은 에드먼드를 차지하기 위해 리건을 독살하고 곧 자신도 자결한다. 결투에서 입은 심각한 상처로 죽기 전 자신이 리어와 코델리어를 살해하라는 명을 냐렸음을 고백한다.
막내 코델리어의 죽음과 나머지 두 딸에 대한 실망과 분노 그리고 측근들의 위선과 배신에 대한 비통함으로 은퇴 후 안락한 여생을 꿈꾸던 리어는 비통함에 숨을 거둔다.
6년 동안 5.000억원 상당의 수익을 남기며 단군 이래 최대의 개발사례로 스스로 설계자임을 공언 했던 이재명은 180석의 의석을 확보한 거대집권 공당의 대선후보가 되었다.
내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이대로라면 그가 성남시장과 도지사를 발판으로 대통령이 될 것인지. 비극의 주인공 리어왕이 될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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