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넘은 '오징어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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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10-04 17:5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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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치맥'은 한 때 국민통닭 치킨에 맥주 한 잔으로 국내는 물론 동남아를 비롯한 중남미 유럽에 이르기까지 한류의 K POP 열풍을 타고 해외 시장 진출까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듯 하다.
오징어와 땅콩은 종로 3가 극장마다 리어커에서 군반과 함께 잘 팔리던 단골 메뉴였다. 연인드은 물론 3040 청년층 자연층 남녀노소 가릴 것 없었던 그런 향수를 느낄만한 소재 '달고나' 등이 말 그대로 우리 언어로 등장하는 드라마가 넷플릭스 OTT영상을 타고 전 세계83개국에서 8,200만명이 시청하면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NETFLIX의 한국진출은 '드라마 시장'을 다 죽이는 블랙홀이 될 것이란 우려를 단번에 잠 재우고 오히려 한국 드라마의 독창적인 스토리와 상상력과 연출로 해외시장 진출의 창구가 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장)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인상적이며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고 강조하고 넷플릭스의 성장은 자신의 '아마존 프라임'에도 교훈이 되고 있다고 했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의 주인공 천송이의 대사가 '치킨과 맥주 - 치맥- 열풍'을 일으킨 것 처럼 '달고도'와 '딱지' 처럼 문화의 장벽을 뛰어 넘는 K WAVE 한류가 세계적인 플랫폼 기업의 네트워크를 타고 싸이 처럼 제2의 붐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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