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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래 조각전 "산을 찿아 - 산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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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10-03 18:4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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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산을 찿아 자연 속에서 산의 모습을 읽고 산을 조각으로 재현해 내어 온 조각가 노용래 작가 조각전이 인사동 마루아트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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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하듯 진심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해 온 노 작가의 작업은 그래서 때론 돌 아래 맞붙어 흘러내린 진흙이 산이 되기도 하고 그 자연스런 풍경이 너무 조화롭게 보는 이에 따라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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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의 자유와 여여로움움 만끽하는 동안 새로운 소재를 발견하고 에너지를 충전한다. 돌과 가둥을 이루는 혼합재료의 조합은 독특한 영감을 준다. 본래 여인의 신체를 사실적으로 묘사해 왔던 작가는 비구상 주는 영감을 작품으로 형상화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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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래 작가의 작품은 돌과 종이, 정형과 비정형 자연과 인공, 구축과 해체의 상호작용이 견제와 비대칭의 조화로 독창적이다. 진지한 시선과 내공으로 모아진 집중력은 큰 건축물을 세우는 기초작업과 같다.


'산을 읽다'는 구상에서 부터 설계 도면은 큰 붓으로 드로잉하듯 동일한 무게로 만든 작품으로 어느 공간에 누구를 만나 두어도 좋은 그런 명작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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