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으로 골병드는 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10-02 21:11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거대한 자본이 교묘한 기법으로 서민의 경제를 수탈하여 왔다면 우리는 어디에 희망을 두어야 할까? 일생에 아파트 하나 지니지 모새도 사는 사람이 인국의 절반이 넘는 우리나라에도 한 사람 중심으로 한 가족의 이름으로 아파트는 물론 수 십 백체의 집과 오피스텔 상가 건물 등을 가지고 저급한 부와 명예를 누리며 대물림하고 산다면 이러헌 양극화를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 것인가?
금융은 비약적으로 높은 빌딩을 사고 성장하는데 '부의 흑역사'에서는 '금융의 저주'를 이야기하고 있다. 나라의 경제아 개인의 삶을 망치는 금융과 부의 흑역사는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도 무관하지 않다.
강대국이 약소국을 침략할 때 상대국의 입장을 고려해 물어 보고 하기 않듯 불시에 해일 처럼 다가 온 쓰나미를 피해 가기란 일반 소시민들에게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유럽과 뉴욕의 금융중심가는 부의 지능적인 수탈로 전 세계의 경제위가를 불러 들인다. 인간 탐욕의 구현은 금융의 자유자본주의의 탈을 쓰고 외부로 위험을 떠넘긴다.
조세도피처로 유명한 케이먼제도는 영국령으로 영국의 금융중심가 '시티오브런던'의 멋진 파트너다. 조세와 규제와 범죄의 무풍지대에는 검은 탐욕으로 축적된 큰 돈이 모여 든다.
월스트리트 맨하탄 중심의 금융가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과 키코KIKO 리먼 부라더스 론스타 등 금융재주꾼들의 교활함에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곳곳의 경제전반에 전가하고 말았다.
IMF라는 세계금융 위기를 겪고도 이 나라 지도자들은 나라돈 쓰는 일에 주저험이 없다. 가난은 나라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교훈을 되새기어 지금의 난장을 머추게 하여야 한다.
반년도 남지 않은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의 정부시책 가운데 물 먹는 하마 처럼 물 씃했던 정책의 실패와 재앙으로 다가 와 있는 에너지전환 부동산 정책 등 실정에 대한 엄정한 분석과 스스로 잧가는 성찰의 계기를 갖기 바란다.
나라의 곶간이 넉넉함을 암시하며 곶간에 있는 돈은 써야 된다는 식의 오만은 멈추어야 한다. 시민과 국민을 위하는 것처럼 했던 퍼붓기를 멈추고 탐욕으로 가득 했던 부패와 부조리는 현 정부의 임기 마무리 전 끝내야 한다. 탐욕은 멀쩡한 나라와 국민들을 골병들게 하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