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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筆 이광사와 추사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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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9-29 11: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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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한국불교 태고종의 총본산 봉원사는 신라 말 진성여왕 3년 도선 스님에 의해 창건되어 고려 공민왕 때 크게 중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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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태조가 불교에 심취해 사후에 태조의 초상이 봉안된 곳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조선의 영조 때 지금의 연세대 자리 연희궁에 자리했다. 1748년 영조24년 영조는 친필로 현판을 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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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원사 법당 대웅전 현판은 명필 원교 이광사1705~1777 의 글씨다. 원교의 글씨는 온 종일 붓을 쥐고도 소나기 치는 힘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다산 정약용 1762~1836은 '근세기 서가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추사 김정희 1786~1856 정조 10년 조선시대 충청 예산 출신으로 조선후기 대표적안 서얘가다. 1809년 순조 9년 생원에서 1819년 과거에 급제하였고 1823년 규장각 대교가 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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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대흥사 대웅전 편액 당대의 명필 이광사의 서체다.


1840년은 김정희가 역모에 연루되어 제주도로 유배를 간다. 1848년 12월 63새의 노령으로 귀양지에서 풀려나게 된 그는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해남 대흥사에 들러 초의에게 "옛날 내가 떼어내라"고 했던 원교 이광사의 大雄寶展대웅보전을 찿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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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기록에도 없는 사실을 두고 '세상사람들이 인정하게 되면 사실이 된다.' 당대의 名筆 원교 이광사라는 대선배의 글을 두고 세예가 김정희의 평가는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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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그 해석은 살아 남은 산 자의 해석이다. 지금은 그 해석을 놓고도 누가 옳고 어느 게 정설인지 바로 알아야 한다. BBK가 누구 것인지를 아는데 정권이 두 번 바뀌었다. '대장동 특혜시비'의 진실이 드러나는데 까지는 또 얼마나 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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