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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사찰음식전문점 '山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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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9-29 08:4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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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햡회=구충모 기자]  한 때 '韓食世界化'로 요란했던 시절이 있었다.  영부인이던 김윤옥 여사는 정부부처 여러 곳의 예산을 끌어다 우리의 음식을 선진국에 소개홍보 하느라 외국을 많이 다녔다. MB 대통령 시절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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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즈음 국가의 정책자금 즉 나라돈을 지원받아 유행 처럼 시작된 것이 조계종 템플스테이다. 어떤 단체들은 저마다 韓食을 자신들의 전문인양 내세우며 한식세계화에 뜻을 함께 하여 동참하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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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음식전문점 '산촌' 


그러나 정작 스님들의 사찰음식을 16세의 동자僧으로 어릴 적 부터 산체험으로 보고 배우며 성장해서 지금까지 50년 세월을 산중음식으로 우리고유의 전통방식의 사찰음식 연구와 체험으로 평화롭게 살아오는 元祖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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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전문점' 山村 이라는 자리를 지키는 精山스님이다. 일찌기 1986년 8월 6일 뉴욕 타임誌에서는 Korea Temple Cooking Warms the Body, Soothes the Soul '몸을 따뜻하게 하여 주고, 정신을 맑게 해주는 음식으로 사찰음식'의 名人으로 정산 스님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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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村'은 맑은 공기와 맑은 물의 산과 들에서 자라나는 신선한 약초와 채소 바다의 해초 등을 정성스레 청결히 일반 대중들에 알리는 사찰음식전문점이다. 스님은 1987년 '산채요리'(주부생활사 출간)를 시작으로 1997년 한국사찰음식(우리출판사)을 비롯해 사찰음식과 외식상품화에 관한 연구논문 다수의 음식문화 강연이 있다. 



2002년 눈으로 먹는 절 음식(우리출판사) 2009년 한국사찰음식 일본어판 2009년 북한사찰음식(다홀 미디어) 등 4권의 저서를 통해 우리고유의 음식문화와 사찰음식의 원조로서의 정통성을 일반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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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YhxNZKwlko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4번지 (인사동길 30-13) '山村' 02) 735 - 0312  精山 스님 010 - 5257 - 3414  '山村' 피아노의 연주와 갤러리의 미술품 감상 외에도 새소리와 함께 스님을 만나는 일은 食圖樂 이외에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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