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과 결혼하는 일본 왕실의 아이돌 '마코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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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9-25 09:32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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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지금 일본은 차기 총리를 정하는 집권 자민당의 총재 선거 만큼 국민적 관심을 끌고 있는 뉴스가 있다.
일본의 왕세자로 왕위 계승 1순위 아키시노 노미야 후미히토의 장녀로 나루히토 일황의 조카인 마코 (29) 공주의 연내 결혼이다.
2017년 결혼발표 후 4년간 일관된 논란에도 불구하고 일반인과의 결혼을 강행함으로써 상대 남자인 고무로 게이의 경재력과 사별 후 혼자 된 모친의 애인으로부터의 금전문제 등 일본 황실의 문화와 전통을 중요시 여겨 온 사회 분위기는 여전히 압도적으로 냉랭하다.
2018년부터 뉴욕 포덤대 로스쿨에 유학 중인 고무로 게이는 화제의 인물이 되어 일본 매스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연내 결혼식이 성사되면 마코 공주는 일반인으로 돌아가게 된다.
일본의 왕실에서 여성왕족 (女性妃)이 결혼하면 최대 1억5천만엔을 세금으로 지원한다. 마코 공주는 이 조차 기부하거난 지원금을 받지 않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왕실에서 치루어진 秋分行事가 왕가의 왕족으로 참여한 마지막 행사가 될 것이란게 다수의 일본 언론의 전망이다. 사랑은 정말 국경과 신분을 초월한다. 왕실의 아이돌이란 애칭으로 많은 대중들에게도 사랑을 받았던 마코 공주의 앞날에 행운이 늘 함께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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