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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한국의 토종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 社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AI반도체 성능 경연대회에서 업계 최강 엔비디아를 제쳤다. 한국 'AI반도체의 기적'이라 할만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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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와는 달리 사람의 뇌 처럼 수 천개의 연산을 동시에 처리하도록 설계되는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칩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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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나 영상에서 특정 물체를 골라내는 인지능력과 인식능력 등 텍스트 이해능력 등 8개 분야에서 퓨리오사AI 첫 시제품 '워보이Warboy'​가 세계 절대 강자 엔비디아의 제품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글로벌시장에 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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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AI 워보이Warboy​는 자율주행과 영상분석 3차원 가상현실 메타버스 기술의 응용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대용량의 이미지 영상을 처리하는 데이터센터용 서버시장을 주요 타켓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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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AI  백준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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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AI 백준오 대표는 지난해  네이버NAVER DSC인베스트 KDB산업은행 등에서 반도체 스타트업으로는 드물게 8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내년​ 상반기 삼성전자에 AI반도체의 양산을 삼성전자에 위탁해 불모지나 다름없는 글로벌AI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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