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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슈퍼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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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11-23 18: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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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1988년 만화잡지 '만화왕국'에서 첫 선을 보인 '날아라 슈퍼보드'가 26년 만에 전 10권의 만화로 다시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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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미스터 손'이라는 이름으로 손오공의 여의봉 대신 쌍절곤을 휘두르며 슈퍼보드를 타고 날으는 애니메이션은 KBS시청율 42.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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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보드와 쌍절곤 그리고 우스꽝스러웠던 등장인물의 캐릭터는 모두 허영만 만화가의 상상과 창작이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식객'으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허영만 작가는 40대 이후 발로 뛰는 현장 취재 중심의 작가로 '타짜'를 그릴 때는 도박판을 취재하러 지리산을 찿아 들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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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만에 복간되는 미완의 작품 '날아라 슈퍼보드'는 삼장법사가 요괴들에게 납치되고 이를 구하는 과정에서 멈췄다. 10권의 마지막 장에서 성품이 좋은 삼장법사가 매번 요괴에 납치되지만 '미스터 손' 헬멧을 쓰고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날으는 손오공이 어떤 모습으로 법사를 구할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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