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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가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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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11-18 15: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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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삼국시대 유물 가운데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이 지난 12일 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 나란히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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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사유상은 오른발을 왼 무릅 위에 올리고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의 불상으로 70점 정도가 전해지고 있는데 이번에 나란히 공개된 국보 78호와 국보 83호는 최고의 백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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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78호 반가사유상은 높이 83.2cm 무게 37.6kg으로 6세기 후반 제작되었다. 태양과 초승달이 결합한 형상의 화려한 머리 위의보관 - 보석으로 장식한 冠 '일월식'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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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83호는 높이 93.5cm 무게 112.2kg으로 7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상반신에 목걸이만 걸치고 있는 것으로 잔잔한 미소가 간결하고 우아하 인상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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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두 반가사유상을 보며 잔잔한 미소와 부처의 사유는 무엇일까?

생각과 고민을 잔잔한 미소로 사유하는 듯한 여여로움과 넉넉함이 반가사유다.

사물의 본질과 인간의 본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다 깨달음의 경지에 이른 부처의 미소가 아닐까 생각해 보니 글을 쓰는 동안 기자도 넉넉한 마음에 나도 모르는 여여로움과  미소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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