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차일드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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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7-29 06:51 조회 723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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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로스차일드 가문은 가난한 천민출신으로 환전이나 고철매매 등 잡다한 일들을 하며 옛날 동전을 팔던 마이어 암셀 로트쉴트가 일으킨 가문이다.
세계경제를 좌지우지 할만큼 금융업 외 석유 금 레저 광산 호텔 와인 등 각 분야에 진출해 막대한 부와 영향력을 가지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하센-카셀 군주 빌헬름 1세가 자산위탁을 위해 마이어를 방문했을 정도다.
마이어가 살던 유대인 골목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던 집에 붉은 간판이 있어 붉은rot 방패Schild에서 로트쉴트Rothshild라는 독일식 性을 쓰게 되고 후손들이 세계 각 지로 퍼져 나가면서 영어로 로스차일드家로 불리게 되었다.
좁고 불결하고 시끄럽고 낯선 유대인의 골목이 로스차일드 신화의 출발지인 것이다. 1744년생인 마이어는 5년 후 1749년 조금 떨어진 곳에서 독일의 문호 괴테가 태어났다고 하니 독일을 빛나게 한 인물이 문화와 상업의 도시 프랑크푸르트를 다시 보게 된다.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지는 못했지만 역사 속의 두 인물은 어쩌면 비슷한 환경에서 각 자 다른 분야에서 인류에 영원히 남을 유산들을 창조해 낸 것이다. 살면서 남기고 갈 유산 즉 헤리티지란 과연 어떻게 창출되고 전해져 가는 것일까!
1811년 최초로 발간된 괴테의 자서전이자 회고록인 '시와 진실'은 괴테의 탄생에서 부터 바이마르의 출발에 이르기 까지의 대서사다. 진솔한 문학에 핵심을 짚어 낸 詩語로 품격있는 문학작품이기도 했다.
고물상 마이어가 빌헬름 군주의 신임을 받아 사업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도 진솔한 그의 편지와 청원 덕이었다고 한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도약하는 결정적 발판은 역시 겸손함과 신용을 쌓아 기품있는 절제와 근면 성실이었다.
마이어는 아들 다섯을 낳아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영국 프랑스 등으로 보내 사업을 이어가게 하였고 금융 금 광산 철도 외 와인까지 모두 성공했다. '샤토 무통 로쉴드' '샤토 라피드 로쉴드'는 최고급 와인으로 오늘날까지 로스차일드 가문의 부와 명예를 상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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