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만찬과 유월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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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8-09 00:36 조회 999 댓글0건첨부파일
- 예수님의 최후만찬 그림과 해설.html (89.3K) 0회 다운로드 DATE : 2023-08-09 00: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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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기의 명작 1495년~1497년경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은 그 내용과 제목이 '최후의 만찬'인 이유는 무엇일까?
밀라노 한 수도원 식당에 그린 벽화 '최후의 만찬'은 성경 속 유월절을 묘사한 작품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의 고난 받기 하루 전날 열두 제자와 함께 지킨 유월절이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이었기에 '최후의 만찬'이 된 것이다.
유월절이란 유대교 이스라엘 백성들의 3대 축일 중 하나로 이집트에서 탈출을 기념하는 큰 명절이다. 유대인들에게 유월절이란 희망이자 구원의 상징이다. 한마디로 재앙을 넘긴다.
애굽은 이스라엘을 430년간 지배한다. 애굽의 바로王은 이스라엘 백성을 풀어달라는 모세의 요구를 거절하고 오히려 더 가혹한 노동을 강요했다. 이에 진노한 하나님은 모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이어 아홉가지의 재앙을 애굽에 내리셨다.
열번째 재앙은 모든 장자들과 가축의 초태생이 일시에 죽음을 당했다. "내가 애굽을 땅을 칠 때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 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 하리라 (출애굽기 12:11~13)
유월절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월절이란 기쁨의 순간이자 희망의 절기인 것이다. 떡과 포도주를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요한복음 6장 54절) 사망이 없는 천국 (요한계시록 21장 1절~4절) 새 언약의 유월절 함께 지키는 영광의 역사를 전하고 누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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