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김기자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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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이 엄동설한 물대포쏜것보다 두 서너배 위력갖춘 우리 공무원들이 이렇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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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rthur 작성일22-01-18 13:54 조회8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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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중순 국내 날씨는 강추위가 몰려와 영하권 날씨가 지속되던 어느날 한통의 제보가 왔다.

사유인 즉슨 본인들은 잠실광장 지하상가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소 상공인 들인데 너무 억울한 사연이 있어 했노라며 가쁜 숨을 몰아치며 아주 다급한 어조로 제보를 이어갔다.

내용은 12월 이 강추위 엄동설한에 점포계약이 끝나 길 거리로 내 몰리게 생겼다고 억울해 하며 말을 계속 이어갔다.


지하 상가는 서울시 시설 관리 공단에서 관리하며 5년에 한번씩 공개 입찰을 통해서 낙찰 받은 상인이 입주하여 5년간 그 비싼 임대료 내가면서 여기 저기 눈치를 보며 운영해야만 했다고 실토하는 소상공인들이었다.


상인들의 말에 의한 여러가지 불합리 한 점들을 열거해본다.

1-2021년 11월 24일 잠실 광장 지하도 상가 연장 계약 요청에 대한 시설공단으로부터의 답신은 불가하다며 그 중 12월 31일 계약 만기니 원상복구 후 나가 달라며 만일 어길 시 120%의 임대 보증금을 부과 시킬 것과 명도소송 등 법적조치를 한다고 엄포를 놓아 이 통고문을 받아 들고 엄동 설한에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피 도 눈물도 없어 보이는 통고서에 울분을 토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2-애초 계약시 36개 버스환승장이 유치되어 국내 최대 운송망을 자랑하여 영업이 아주 잘될 것으로 판단 되게 하여 입점 하였지만 그 의 절반 16개 노선만 가동되어 입주자들의 매상이 예상보다 신통치 않았던 점
 

3-잠실 광장 지하 상가에 여러 군데 통행을 막아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 점


4-사드 배치 이후 험한령으로 중국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겨 잠실 일대가 휑하고 보낸 시절에 입은 손해


5-전세계적인 천재지변인 팬데믹이  수년간 걸쳐 정상적인 영업을 할수 없었음에도 만기가 도래함만 강조하며 입주상인들의 재연장 요청을 철저히 귀를 막고 쫒아내려만 하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때마침 TV 뉴스에서는 중국 공산당 간부가 엄동 설한에 노점상들에게 물대포를 쏘아대며 쫓아내려 하다 파관면직 됐다는 보도가

 전혀 남의 일 같지 않아 보였다.

영하 20도 강추위 12월 31일에 길거리로 내 쫓으려는 시설관리공단 관리처 직원들이 중국 공산당 간부보다 더 쎈 위력을 가하는 것 처럼 취재기자도 공감이 갔다.


상인들의 요구 사항은 다음과 같았다.


1-사드배치 험한령으로 피해본 점

2-노선단축으로 피해본 점

3-천재지변인 코로나19로 정상적 영업 못한 부분을 그 기한만큼 연장해주던지

4-타 지하상가는 수백개업체가 단합을 이루어 함부로 다루지못하고 딸꾹딸꾹 재연장 해주고 있는 형편성원칙의 위배

5-재연장이 안되면 절대적으로 손해본 시점과 금액을 만회할수 있도록 5년이 아니더라도 3년여간의 재연장을 희망하는

  아주 힘없고 단체도 없는 대한민국의 빽없고 목소리 낼수도 없는 8개 점포일뿐이라고 말하니 절대로 이해가 되는 부분이였다.


상가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K모사장은 이대로 계약연장이 안되면 은행권에서 많은 돈을 빌려 시설비에 투자했지만 이런 시점에

고통이 이만저만 아니라며 만일 쫓겨날시에는 시설물 원상복구에 한번더 큰 고통을 받게 된다며 현재 처한사정을 울부짖으며 토해냈다.

차리리 엄동설한 물대포 맞고 고통없이 죽어버리는게 나을것같다며 시설공단관리처로 몰려갈 생각도 결심한듯 보였다.


이러한 상인들의 요구에 취재요청을 보냈으나 이렇게 만 답신이 왔을뿐 더 이상의 협상은 없고 더 강력한 물대포만이 기다리고 있는 분위기 였다.


답변은 이러했다.


안녕하세요. 서울시설공단 상가운영처 *** *장입니다.


기자님께서 요청하셨던 취재내용에 대하여 붙임과 같이 서면답변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해보려했지만 현실적으로 정말 어려운 부분이 있어 


큰 도움드리지 못하는 것 같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모쪼록 양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항상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날카롭게 요구한 문의사항을 전형적인 공무원의 탁상행정으로 비벼버렸다.


상인들과 공무원들이 나란히 마주앉아여러가지 협의하다보면 좋은 타협안이 나올듯도 해보이는데 절대 그럴수 없다는 관리처직원들은 이미 마음속에 꽁껑 얼 얼음물이 가득찬 물 대포를 준비하였다 보다..

결국은 본인들이 맞을 거대한 물 대포임을 망각한채로


전 국민이 절대로 그냥 두고 만 보지 않을 터 올해는 임인년 어~흥 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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