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김기자가간다

HOME > YouTube > 특종김기자가간다
특종김기자가간다

중견 미술작가 강경록 작가의 21번째 개인전이 7월 2일(금)부터 14일까지 종로구 대학로 소재 혜화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arthur 작성일21-06-22 16:33 조회1,098회 댓글0건

본문

강 작가의 이번 전시의 부제는 바다 이야기다. 바다는 인간의 삶과 너무나 닮아있다. 강 작가는 바다에 매료되어 바다와 인간의 삶을 비유하는 작업을 하였다. 젊은 시절 그는 오롯이 설치미술에 바쳤었다. 그 표현의 다양성에서 오는 마성에 빠졌었다.

그리고 이내 작가가 겪는 슬럼프에 빠졌다. 미술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 몸부림쳤다. 한동안 붓을 놓고 책과 자신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이후 강 작가는 설치미술을 과감히 내려놓고 회화로 돌아와 주위에 접하기 쉬운 도시의 모습을 오랫동안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도시는 지금도 그에게 매력적인 작업 소재이기도 하다. 꽃도 즐겨 그리는 소재가 됐다. 화려한 색들이 주는 다양성과 생명 성의 아름다움의 매력에 빠져 지금도 그는 지속적으로 작업 소재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바다는 가장 최근에 접근한 소재로 도시와 같이 인간의 삶과 많이 연계되어있는 것이 작가 자신에게 강하게 호감을 주어 훌륭한 작업 소재로 다가오는 것 같다고 말한다.

고요한 바다 거친 바다 밤바다 노을 진 바다. 이 모든 바다의 모습들은 거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간들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는 것 같다며 마치 나이 많은 어부가 바다는 인생이다! 라고 하는 말처럼 바다는 정말 우리네 인생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그는 그것들을 캔버스에 옮겨서 강 작가만의 작업으로 표현할 뿐인 것이다.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부드럽게 표현 방식에도 여러 가지 나름의 기준점을 가지고 작업을 하였다. 한마디로‘인간과 바다’이야기가 관람객에게 들려주고 싶은 함축적인 의미가 담겨있는 문구라고 생각하고 이번 전시의 바다 이야기는 그런 작가의 이전 작업들의 연장 선상에서 이루어지는 전시인 것이다.

이 모든 형태의 바다는 굴곡진 인간의 삶의 모습을 투영시켜 보는 것과 같이 너무나도 닮아있다. 강 작가는 바다를 보면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비유해서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강경록 작가


작품설명
바다 이야기 1: 바다 한가운데 거칠게 일고 있는 파도를 나이프를 사용하여 거칠게 표현하였다.

바다 이야기 2: 밀려오는 파도를 붓과 나이프를 사용하여 표현하였다.

바다 이야기 3: 밤바다의 거센 파도를 나이프를 사용하여 표현하였다.


강경록
동의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1996 강경록 개인전 다다갤러리 부산
2007 강경록 초대전 콘스트인하우스 거창
2010 강경록 구복미술관 초대전 마산
2010 강경록 개인전 읍사무소갤러리 거창
2016 강경록 그다방프로젝트초대전 거창
2018 거창의풍경스케치-강경록초대전 거창문화센터
2021 강경록 개인전 혜화아트센터 서울

아트페어 및 부스전
2008~2012 DAF단야국제아트페어 김제
2011 거창지역작가부스초대전 거창문화센터
2013~2017 DAF GoldenEye(DAF선정 Booth초대) 김제
2017 코리아스타일위크컬렉션 코엑스 서울
2017 조형아트서울2017 코엑스 서울
2018 대구아트페스티벌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19 히즈아트페어 임페리얼펠리스서울호텔 서울

수상
2009 서울미술대전 특선
2009 용산국제미술대전 대상
2010 한국구상대전 회화부문 대상
2009 안견미술대전 특선
2010 한유미술대전 장려상
2011 춘향미술대전 장려상
2009 DAF4!09 우수작가상
1993 부산미술대전 입선
미술세계대상전 입선


작품소장
상해현대미술관(중국,상해) 해태제과30호 거창군청100호 (주)세양쇼트기계30호
산청문화원20호 거창문화센터50호 등

사)한국미협거창지부장 역임 경남미술대전운영위원 역임
거창화강석심포지움부위원장 역임
(현)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 홍보위원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