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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월 셋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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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민 작성일21-03-15 14:4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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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 나체로 나온 여배우, 이유있는 항의

프랑스 여배우 코린 마시에로가 시상식에서 정부의 극장 폐쇄 조치에 반발하며 나체 시위를 벌였습니다. 영국 BBC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마시에로는 13일 프랑스의 오스카로 불리는 세자르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서서 나체 시위를 했습니다. 마시에로는 이날 의상상 시상자로 무대에 등장하면서 붉은 색 페인트로 범벅이 된 의상에 당나귀 탈을 쓰고 등장했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들은 마시에로의 등장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시상식에 앞서 갑자기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그의 몸에는 문화 없이 미래도 없다. 장, 예술을 들려줘 라는 글귀가 적혀있었습니다. 장은 프랑스 총리 장 카스텍스를 지칭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시에로의 깜짝숀 쇼는 코로나 19로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정부의 극장 폐쇄 조치를 규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극장을 폐쇄했습니다.

방탄소년단, 그래미서 첫 수상 가능할까?

그룹 방탄소년단이 마침내 '꿈의 무대'에 오릅니다.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그래미 어워드에 수상 후보와 퍼포머로 출격을 합니다. 한국 대중음악계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15일 오전 미국에서 열리는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 영상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상식은 미국 CBS를 통해 생중계되며, 국내에서는 엠넷이 단독 생중계합니다.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지난해 11월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후보를 발표, 방탄소년단은 2020년 8월 발매한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최종 후보에 등극했습니다. 한국 대중음악 가수 사상 그래미상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입니다. 그래미에서 단독 무대 꾸미는 것도 한국 가수로는 최초입니다.

이틀 연속 사고, 파주서 LH 직원 숨진 채 발견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가운데 LH 직원 사망 사건이 또 한건 발생했습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파주시 법원읍의 한 농장 컨테이너에서 파주사업본부 소속 직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LH 전북본부장을 지낸 B씨가 투신한지 불과 하루만에 또 직원 사망 사고가 난 것입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가족과 통화한 뒤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컨테이너는 A씨가 2019년 2월 토지를 산 뒤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A씨는 LH 직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 조사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일부 언론이 A씨와 동료 직원의 지역 투기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정상 출근했다고 직원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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