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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월 둘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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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민 작성일21-03-08 12:02 조회2,0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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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무관용 땅투기 5만명 조사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투기 의혹과 관련해 무관용, 차익환수 등 강력한 처벌 의지를 내비쳤지만 선언적인 의미에 그칠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법령의 제재기준이 애매하거나 느슨해 토지몰수나 시세차익 환수가 어렵고 최대 5000만원 벌금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토지개발·주택관련 담당 부처 직원의 실거주 목적 외의 부동산 거래를 제한하는 한편 부동산 신고제도를 신설하는 재발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홍 부총리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LH 직원 등 공직자·공공기관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LH 직원의 땅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자 홍 부총리는 당초 예정된 관계장관회의를 사흘 앞당겨 개최했습니다.

미스트롯2 공정한가 따져봐야

미스트롯2가 3월 4일 12주간의 대장정을 마감하고, 우승자로 양지은을 호명했습니다. 1라운드 총점 결과에 2라운드 마스터 총점과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렸습니다.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이 나란히 진선미를 차지했고,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이 각각 4, 5, 6, 7위를 기록했습니다.

TV조선의 미스트롯2는 시작부터 국민적 관심을 받았습니다. 최종회는 최고 시청률 35.2%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시청률 역시 32.9%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첫 방송부터 마지막까지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를 지켰습니다. 이 때문일까? 결과를 놓고 공정성 논란에 팬들 간 설전도 뜨겁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고의 왕관 진에 오른 양지은이 MC 김성주의 소속사라는 주장과 미를 차지한 김다현이 최종 결승전을 앞두고 지역 향우회에서 투표독려 문자를 보내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제는 톱7에 이목이 집중될 것 같습니다.

평창올림픽 금 임효준선수, 중국으로 출국 귀화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임효준 선수가 중국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특별 귀화 절차를 마친 임효준은 중국 여권을 받아 5일 중국으로 출국했고, 자가격리를 마치는 대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임효준은 중국 쇼트트랙 대표선발전을 통과하면 중국 대표 선수로서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게 됩니다.

임효준은 2년 전 대표팀 훈련 도중 남자 후배 A씨의 바지를 잡아당겨 신체 부위를 드러나게 한 혐의로 기소됐고, 1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받았지만 지난해 말 2심에서 무죄를 받아 현재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소속팀 없이 제대로 훈련을 못 했던 임효준은 현재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부여한 선수자격 1년 정지 징계는 중단된 상태지만, 판결이 뒤집힐 경우 내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부담감이 컸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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