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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월 첫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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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2-01 16:10 조회1,8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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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현재 거리두기 설 연휴까지 연장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14일까지 유지하기로 하되, 헬스장과 영화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부분적으로 완화했습니다. 그간 특정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역별 거리두기 지침보다 강화된 조치를 적용해왔으나, 시설·업종별 방역 수칙이 달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자 이를 조정을 한 것입니다.

우선 헬스장 등 수도권 지역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그간 이용이 금지됐던 샤워실에서 샤워 부스간 사이를 한 칸씩 띄워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단, 탈의실에 머무는 때를 포함해 샤워실을 이용하지 않을 때는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공연장과 영화관 좌석 규제도 다소 완화가 되고, 2단계에서는 띄워 앉기를 했지만 이번 조치로 동반자끼리는 띄워 앉기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던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위기의 정의당, 어디로 가나?

김종철 전 대표 성추행으로 인한 궐위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정의당은 안팎으로 잡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실에서 지난달 면직된 수행비서 A씨가 당 공식 회의에서 류호정 의원을 ‘부당해고 가해자’로 지칭하며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의당은 지난 30일 전국위원회를 거쳐 비대위 체제 전환을 결정하고 비대위 구성 및 운영을 강은미 원내대표에게 일임했습니다. 정의당은 사건 발생 직후 대표단과 의원단으로 ‘비상대책회의’를 구성해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으나 안일한 대응이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결국 비대위 출범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비대위원 임명은 강은미 원내대표에 일임한다고 전했습니다.

정의당은 4·7 재보궐선거 공천 여부도 매듭짓지 못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김종철 전 대표 성추행 사태 책임을 지고 공천을 해야한다와 하지 말아야한다는 의견이 맞붙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태섭 전의원, 안철수 제3지대에서 경선하자

금태섭 전 의원이 3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제 3지대’ 단일화 경선을 제안했습니다.

금 전 의원은 이날 서울시 마포구 홍익대 인근 한 공연장에서 출마를 선언한 뒤 안 대표를 향해 진짜 민생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오래된 정치를 어떻게 바꿀지, 진지하게 토론하자며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제3지대 경선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금 전 의원은 3월 초까지 매주 한 번씩 주제를 정해서 토론을 해도 네다섯 번은 할 수 있고, 시민들로부터 궁금한 점에 대한 질문도 제한 없이 받고 답을 드리도록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선 룰을 둘러싼 볼썽사나운 샅바 싸움은 치우고 서울시민을 위한 진짜 문제를 놓고 각자의 입장을 솔직히 이야기 하면 이번 선거는 확실한 변화의 계기로 만들 수 있다고 촉구했습니다. 단일화 논의를 위해 언제든, 어디서든 안철수 후보를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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