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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월 둘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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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민 작성일21-01-11 17:12 조회1,7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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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한파, 위세에 동파 사고 5200건]

북극발 한파가 맹위를 떨치면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난 6일부터 동파 사고가 5200건 이상 접수됐고 전북에서는 숭어 10만70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한파가 본격화한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7시30분까지 한랭질환자는 8명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올겨울 누적 한랭질환자는 231명, 이에 따른 사망자는 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파로 인한 소방당국의 인명 구조 건수는 37건에 이릅니다.

전국 동파 사고는 5246건 발생했습니다. 계량기 동파가 4987건, 수도관 동파는 259건이고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과 비교해 각각 40건과 6건 더 늘었습니다. 농·축·수산물 피해도 속출해 전북 고창에서는 숭어 10만7000마리, 전북 진안에서는 염소 15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 한파는 12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중대재해법, 여야의 생각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이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이후 본회의를 통과하기까지 걸린 시간이 212일입니다. 그러나 여야가 제정안 세부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댄 건 다섯 차례뿐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의당 지도부가 산업재해 사망자 가족과 집단 단식 투쟁이라는 극단 책을 펴자 지난달 24일 가까스로 법안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올렸습니다. 그마저도 보이콧하던 국민의힘은 두번째 소위 때야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졸속 논란이 더 커지는 건 법안 통과된 뒤에도 재계와 노동계의 반발이 법안의 본질적 내용을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호 공약을 위해 사생결단식으로 덤벼든 정의당, 우왕좌왕하며 시간에 쫒긴 민주당,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중도층 표심잡기를 위해 뒷짐을 진 제1야당이 만들어낸 입법 참사라는 것입니다. 정말 국민을 위해 만든 법안인지 과연 국민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트럼프 사퇴하라. 공화당서도 자격없다 심판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사퇴 압력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물론이고 공화당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얼마 남지 않은 대통령 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공화당 소속 팻 투미 상원의원은 9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을 당할만한 위법행위를 저질렀다 면서 의사당 난동 사태에서 그가 보여준 행동은 대통령직을 유지할만한 자격을 잃게 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투미 상원의원은 트럼프의 행위는 그가 대통령으로서 업무를 계속 수행하기에 부적절하게 만들었다면서도 대통령 임기가 10일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탄핵안이 의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공동으로 작성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에 의원 200여명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연 트럼프의 탄핵이 이루어질지 임기를 끝까지 이어갈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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