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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브리핑] 12월 셋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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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2-21 15: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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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감염자를 찾아라. 99명 찾았다!

지난 19일 하루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4만 4천여 건의 익명검사가 진행됐는데, 서울 49명, 경기 40명, 인천 10명 등 총 9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선제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 385명이 발견됐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금까지 총 16만 3천여 명을 검사하였고, 385명의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였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는 서울시청 광장과 서울역 등 서울 54곳, 경기 70곳, 인천 10곳으로 총 134곳입니다.

방역 당국은 서울 용산구와 성북구 등에 추가로 검사소를 설치해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주가 확산 차단의 중대 기로인 만큼 조금이라도 의심이 들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휴대전화 번호와 나이대만 기재하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 맞은 미국간호사, 잠시 실신

미국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간호사가 잠시 실신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중계됐다고 CNN방송 등이 19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의 CHI 메모리얼병원의 수간호사로 일하는 티파니 도버라는 여성이 17일 TV 카메라 앞에서 백신을 맞은 뒤 소감을 말하다가 "미안해요. 정말 어지러운데요"라며 이마를 손으로 짚더니 이내 쓰러졌습니다.

접종 10분 뒤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의료진이 바로 달려와 상태를 살폈고, 그는 수 분 뒤 스스로 일어나 취재진에게 종종 실신하곤 한다. 나에겐 별다른 일이 아니다. 그냥 모든 게 갑자기 일어난 일이다. 지금은 괜찮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 나는 미주신경계 과민 반응 이력이 있다 라며 발가락을 찧었을 때도 실신할 수 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병원의 원장인 제시 터커 박사는 CNN에 이런 반응은 어떤 백신 접종, 주사라도 아주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확진자 다녀간 의원, 간호조무사 확진 뒤 사망

경북 경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의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가 코로나19에 감염돼 20일 숨졌습니다. 20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경주 시내 한 의원 간호조무사 A씨가 지난 5일부터 복통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이다가 11일 시내 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호흡곤란 증세로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옮겨졌고,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달 초 근무하는 의원에 확진자가 다녀간 뒤 지난 4일과 10일 2차례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었습니다.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경주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사람은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A씨 사망과 별도로 이날 경주에서는 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사망률과 직결되는 중환자 병상은 지금이 바로 전시 상황이라는 생각으로 단 하나의 병상이라도 확보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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