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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브리핑] 12월 둘째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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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민 작성일20-12-14 17:3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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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마지막 수단은 3단계 격상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등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서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검토해야 하는 중대한 국면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긴급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가 국내 유입된 이래 최대의 위기이고 실로 엄중하고 비상한 상황이라며 더는 물러설 곳이 없고 모든 방역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절체절명의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높이는 것은 마지막 수단이라며 중대본에서는 그 경우까지 대비해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불가피하다고 판단할 경우 과감히 결단해달라고도 했습니다.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을 열어둔 것입니다.

대한민국, 10년간 글로벌 100대 기업 진입 제로

최근 10년간 글로벌 100대 기업 순위에 새롭게 진입한 국내 기업이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창업은 진입장벽이 낮은 생계형 창업에만 몰리는 모습이 관찰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국제비교로 본 우리 기업의 신진대사 현황과 정책 시사점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밝혔습니다. 대한상의가 최근 10년간 경제 전문지 포브스 선정 글로벌 100대 기업에 대한 국가별 신규진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중국기업 11곳, 미국기업 9곳, 일본기업 5곳이 진입했지만 한국기업의 신규진입은 없었습니다. 한국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삼성전자 단 한 곳만 글로벌 100대 기업에 포함됐습니다. 올해 발표된 순위에서 미국기업 37곳, 중국기업 18곳, 일본기업 8곳이 글로벌 100대 기업에 속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4차 산업혁명 물결이 가속화되고 있어 혁신 강국과 격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백신 접종 시작, 의료종사자 노인부터

영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14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백신이 미국에서 들불처럼 번지는 코로나19를 잠재우는 특효약이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신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제약회사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에 필요한 승인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13일 오전부터 백신 생산시설이 있는 미시간주의 캘러머주 공장에서 최초 백신 물량을 운송하기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 백신들은 14일 아침 미국 전역 145개 배송지에 도착해 백신 접종이 개시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운송 초고속 작전 최고운영책임자인 구스타브 퍼나 육군 대장은 12일 브리핑을 갖고 백신 운반과 접종의 시간표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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