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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브리핑] 11월 넷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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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1-23 17:42 조회2,0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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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교회, 약 4천여명 3차 혈장공여

신천지 대구교회가 1차 2차에 이어 약 4천여명의 성도들이 3차 혈장공여를 16일부터 시작했습니다.

21일 채널A의 ‘토요 랭킹쇼’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한 성도의 인터뷰 발언이 감동을 줬습니다. 박철규 집사는 1~3차까지 세 차례에 걸쳐 혈장을 공여했는데, 2주만 지나면 혈장 성분이 회복된다고 해서 2주 뒤 또 공여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노력한 의료진들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방법은 혈장공여로 치료제가 빨리 개발되는 것이라며 치료제가 위중 환자들에게 빨리 주어진다면 저의 아버지처럼 소천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최영일 시사평론가, 최재욱 고려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등이 출연해 치료제 개발에 따른 혈장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정부는 아직도 혈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다시한번 혈장공여를 통해 하루빨리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되어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를 잡기 위해 오는 24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하면서 2단계 하의 방역 조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는 지역적 유행이 급속히 번지면서 전국적 확산이 시작되는 단계로, 1.5단계 기준의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300명 초과 가운데 하나를 충족할 때 올릴 수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1주간의 일평균 신규확진자 수는 175.1명으로,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기준인 200명에 근접했습니다. 아직 2단계 범위에 들지 않았지만,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하지 않으면 대규모 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는 현실적 판단에 따라 조기에 상향 조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2단계에서는 유흥시설의 영업이 중단되는 등 방역 조치가 한층 강화됩니다. 또한, 불필요한 외출이나 모임을 자제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도 최소화로 권장이 됩니다.

신의 직장 평균 연봉 9000만원, 한국마사회

지난해까지만 해도 누구나 선망하던 직장이었습니다. 평균 연봉은 9000만원대, 초임도 올해 기준 4440만원이나 되고, 공기업이다 보니 고용 안정성도 뛰어났습니다. 다만 이는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통용되던 상식이었습니다. ‘신의 직장’으로 불리던 한국마사회는 이제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시작한 지난 2월부터 누적된 손실이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경마가 주 수입원인 마사회에서 경주를 할 수가 없다 보니 이익이 나지 않았습니다. 22일 마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5조124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의 70%가 축산발전기금으로 들어가는 구조상 이 금액이 모두 적자로 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올해 4000억원 규모의 적자를 피하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해방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낸 한 해라는 암울한 기록 달성이 코앞까지 왔습니다. 과연 마사회가 회생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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