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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브리핑] 11월 둘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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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민 작성일20-11-09 14:28 조회1,9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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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친문, 김경수 못 지킬 거면 당 해체하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6일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자 당원들이 당 소속 의원들과 지도부를 싸잡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당원게시판에 김경수 지사나 조국 전 장관도 못 지켜낼 수준이면 차라리 당을 해체하는게 양심적이겠다, 대통령 뒤에 숨어 선비처럼 고고하게만 있을거면 총 사퇴하라, 그따위로 할거면 배지를 반납하라는 등 김 지사를 지키지 못한데 대한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김 지사가 무죄를 선고받고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나서길 기대했던 친문 지지자들이 실망감을 드러낸 것입니다. 이낙연 대표를 향해서는 당 대표는 뭐하는 거냐. 이런 식으로 민주당을 운영하면 결코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 지사가 재판 후 장문의 심경의 글을 남겼습니다. 8일 김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항소심이 끝났습니다. 법원의 판단은 존중합니다만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라고 운을 뗐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향해, 민주당에서 거친말 쏟아내

검찰의 탈 원전 수사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내 반발 기류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6일 이낙연 대표까지 나서서 맹공을 퍼부은 데 이어 주말에도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접 겨냥한 거친 말들이 쏟아졌습니다. 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8일 오후 논평을 내고 검찰이 짜고 치는 환상의 콤비 플레이로 정치를 덮어버렸다고 맹비난했습니다. 허 대변인은 월성1호기 조기폐쇄에 관한 대전지검의 대대적인 압수수색은 검찰이 수사를 명분으로 정치에 개입하고 정부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오만한 행위라며 검찰이 정부의 정당한 정책까지 오만한 칼날을 들이대는 과오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 수사를 비판하는 핵심 근거로 감사원의 수사의뢰가 없었다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 허 대변인은 감사원은 일부 산업부 직원들의 자료삭제 등 감사 방해 행위가 있었다며 징계를 요구했지만, 수사를 의뢰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유승준, 한국 입국 명예회복 때문

가수 유승준씨가 말문을 열었습니다. 유승준씨가 국내 언론과 인터뷰를 하는 건 지난 7월 외교부로부터 또다시 비자 발급을 거부당한 이후 처음입니다. 유씨는 왜 한국에 들어오고 싶냐 라는 질문에 한국에서 연예인으로의 미련은 없다, 산산히 부서진 제 명예 회복을 위해 한국에 입국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씨는 군대에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 뒤 입국을 거부 당했고 19년째 한국에 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씨는 끝내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해 아직도 마음이 무겁다며 그 부분은 제가 앞으로도 감당해야 할 숙제라고 했습니다. 유씨는 38세가 되던 2015년 LA총영사관에 비자 발급을 요청했습니다. 재외 동포법에 따르면 병역 기피를 위해 다른 나라의 국적을 택한 자도 그 나이부터는 입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거절했고 소송을 제기해 올해 3월 최종 승소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4개월간의 검토 끝에 올 7월 비자발급을 또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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