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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브리핑] 10월 셋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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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19 21: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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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대통령 살린 '기적의 치료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열흘 만에 완치됐음을 알리면서 그의 치료에 사용된 약의 종류와 효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2일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은 후 사흘만인 지난 5일 퇴원했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12일에는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플로리다주에서 선거운동을 재개하면서 완치 판정을 받았음을 밝혔습니다. FP, 로이터 등 외신에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을 종합하면 그가 투여받은 주요 치료제는 3가지 였다고 합니다. 이 중 한가지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한 환자의 항체를 섞어 만든 약이라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증 환자에게 인도적 차원에서 투여할 수 있게 허용하는 제도를 통해 해당 약물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신천지 성도들이 제공한 혈장이 코로나19 치료에 주목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노년층 집중 공략, 백신 무료 공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을 목전에 두고 코로나19 백신을 노인들에게 무료로 우선 배포하겠다고 하면서 노년층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미국 내 일부 여론조사에서 노년층 지지도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밀리고 있다는 결과에 대한 위기의식의 발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미국 노인 보호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미국의 약국 체인 CVS 및 월그린과 손잡고 백신을 즉시 양로원에 무료로 배포한다는 민관 협력 계획을 밝혔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21만8천여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노인들에게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준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옹호하면서 올해 말까지 1억회분의 백신을 노인들이 가장 먼저 접종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과연 미국 국민들은 누구를 선택할지 대통령은 누가될지 지구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또 당선되면 이민, 여성 수천명 행진]

미국 워싱턴DC 연방대법원 앞에서 여성 수천 명이 17일 보수성향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인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워싱턴DC 시내를 거쳐 연방대법원까지 행진하며 지난달 고인이 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을 추모하고 대선 전 배럿 지명자의 임명을 앞당기려 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2016년 대선을 6개월여 앞두고 오바마 전 대통령이 메릭 갈랜드 연방항소법원장을 연방대법관에 지명했다가 무산된 것을 언급하며 집권 공화당이 선거일에 임박해 배럿 지명자의 인준을 통과시키려 해 분노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위 참여자 프루던스 설리번은 로이터 인터뷰에서 우리는 코로나19로 손해를 봤고 인종차별주의 때문에 가족 간 불화가 생겼고, 재선되면 남편과 함께 해외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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