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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브리핑] 10월 둘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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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12 15:01 조회1,9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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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가 오늘부터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됩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경우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이나 모임 금지 조치가 자제로 완화되고, 그동안 대형학원과 뷔페 등 영업이 금지됐던 고위험시설의 영업도 재개됩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유흥주점을 비롯한 일부 고위험시설의 경우 인원 제한 등의 조치를 따라야 하며, 또 집단감염이 지속 중인 수도권의 음식점, 공연장 등 16종 시설도 방역 수칙을 의무적으로 지켜야 합니다. 중대본은 고위험시설의 영업을 허용하되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의 영업은 계속 금지하고, 클럽을 포함한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5종에 대해서는 이용 인원을 제한하는 등 강화된 수칙을 추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스포츠행사는 수용인원 30프로까지 입장을 허용하도록 했습니다.

[상승세를 타던 국민의 힘, 힘 부족 하락세]

상승세를 타던 국민의 힘이 좀처럼 지지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때 지지율 30% 돌파를 노렸지만, 외연 확대의 한계와 핵심 지지층의 이반을 겪으며 20%대 유지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업체 4개사는 지난 8~10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2주차 전국지표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9월 3주차 조사보다 1% 포인트 내린 35%를 기록했고, 제1야당인 국민의 힘 지지율 낙폭은 더 컸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6%포인트 내린 21%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정의당은 6%,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4%로 조사됐습니다. 모름/무응답 답변은 2%였습니다. 특히 무당층은 직전조사보다 7% 증가한 28%를 기록했습니다. 원내 1·2당에서 빠진 지지율이 고스란히 무당층으로 향했는데, 국민의 힘 지지층 유출이 월등히 많았던 셈입니다.

[울산시의 세금을 지켜주세요, 국민청원]

울산시가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본 입주민에게 호텔 숙식비를 지원해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 세금을 들여서까지 지원을 하지 말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울산시의 세금을 지켜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청원인은 주상복합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사망자 없이 불이 진화됐다면서 사유지에 자연재해로 불이 난 것도 아닌데 세금을 쓰는 건 아니라고 본다고 지적했습니다. 청원인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보면 대피소에 텐트를 쳐주면서 이번에는 왜 특별 대우를 하는지, 개개인과 건설사와 보험회사가 해야 할 일인데, 호텔에다 개인 구호 물품 등에 세금을 써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입주민들의 처한 상황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렇게 세금을 쓰고 싶다면 소방서에 없다는 사다리차나 소방관 복지에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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