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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브리핑] 9월 둘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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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민 작성일20-09-14 18: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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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 문대통령 직접 찾아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11일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은 질본이 감염병 관리에 있어서 더 큰 역량을 가지고 더 총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큰 기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북 청주 질본 긴급상황센터에서 정은경 신임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질본의 청 승격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지만 문재인 정부의 의지만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질본 직원들 무한한 자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며 그 자부심에 또 걸맞는 책임감도 함께 가지면서 국민들 기대에 부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대통령이 청와대 밖에서 장·차관 임명장을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있는 일입니다.

아울러 질본의 청 승격과 정 본부장의 청장 발령은 12일인데, 발령 전날에 임명장을 수여한 것도 문재인 정부 들어 최초였습니다.

오늘부터 수도권 음식점·커피전문점 제한 풀린다

수도권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처가 오늘부터 해제됨에 따라 이 지역의 음식점, 커피전문점, 학원 등에 내려진 영업 제한도 풀리게 됐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상황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정부는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하고자 한다면서 사회적 피로도와 함께 그간 확인된 방역 조치 효과를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은 지난 2주간 밤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 주문만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조건 하에 예전처럼 정상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6일 2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같은 달 30일에는 2.5단계를 도입한 뒤 기한을 지난 6일 한 차례 연장했습니다.

추미애 장관, 아들 문제로 걱정 끼쳐 송구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3일 아들의 군 복무 시절 문제로 걱정을 끼쳐드려 국민께 정말 송구하다며 아들 서 모씨의 특혜 휴가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그동안 인내하며 말을 아껴왔다며 법무부 장관으로서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진실이 밝혀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며 아들은 검찰 수사에 최선을 다해 응하고 있다. 검찰은 누구도 의식하지 말고 오로지 실체적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명령에만 복무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 장관은 아들이 입대 전 왼쪽 무릎을 수술했던 병원에서 오른쪽 무릎을 수술받기 위해 병가를 냈다며 병원에서 3개월 이상 안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지만 약 한 달 만에 부대로 들어가 남은 군 복무를 모두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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