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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브리핑] 8월 셋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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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민 작성일20-08-18 11:5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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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에 '추월' 당한 민주당 발칵


미래통합당에게 끝내 정당 지지율을 추월당한 더불어민주당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일시적 현상'으로 선 긋기에 나섰으나 4·15 총선 압승 후 잇딴 악재에 정부·여당 지지율이 추락을 거듭한 끝에 극심한 민심 이반 징후가 드러난 충격적인 결과에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 위기감이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1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지난 10~12일 전국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8월 2주차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7%포인트 내린 33.4%, 통합당은 1.9%포인트 상승한 36.5%로 나타났습니다.

통합당 전신 새누리당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지난 2016년 10월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후 민주당 지지율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경기·인천, 호남, 제주를 제외한 전지역, 30·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통합당에 뒤쳐졌습니다. 국민을 위한 정당이 됩시다.




미 대선, 바이든·트럼프 비방전 가열


미국의 11월 대선에서 맞붙는 '도널드 트럼프-마이크 펜스 팀'과 '조 바이든-카멀라 해리스 팀'의 공방전에 불이 붙었습니다.

민주당 대선후보인 바이든 전 부통령이 해리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것을 기점으로, 공화-민주 진영의 비방전이 본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 바이든-해리스 팀은 첫 메시지부터 '트럼프 때리기'에 맞췄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부통령 후보인 해리스 상원의원과 함께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등장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맹공을 가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부실 대응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안팎으로 만들어 놓은 엉망인 상태를 고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의원도 "트럼프가 초기에 진지하게 대응하는 데 실패해 500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면서 "트럼프와 펜스의 실패한 정부를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직격했습니다.




신천지 측 "추미애 장관 협박한 일 전혀 없다"


신천지예수교 측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협박한 일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13일 신천지는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를 통해 "11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께서 신천지예수교회 협박 등으로 지난달 31일 신변보호 요청을 했었다는 보도가 있었다"라며 "신천지예수교회는 추 장관을 협박한 일이 전혀 없으며 이를 도모하거나 모의한 일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천지는 "지금까지 과격한 행동이나 신변을 위협할 행동을 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 총회장이 구속이 합당한지 판단해 달라며 법원에 재심사를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13일 수원지법 형사11부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이 총회장의 구속적부심사를 열고 이 총회장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추 장관의 청와대 청원이 20만명이 넘어선 가운데 앞으로 어떤 모습을 취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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