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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브리핑] 6월 마지막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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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민 작성일20-06-29 13:13 조회1,8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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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응천 ‘추미애 언행', 여당에서 첫 공개 비판

(조응천 의원, 추미애 장관 언행에 "겸허한 자세 필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공개 비판한 것에 대해  추 장관의 언행은 제가 삼십년 가까이 법조 부근에 머무르면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광경으로서 당혹스럽기까지 하여 말문을 잃을 정도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여당 내에서 추 장관의 최근 언행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 의원은 이날 '추미애 장관님께'라는 제목의 자신의 페이스북의 글에서 "검찰개혁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을 위해서라도 추 장관의 겸허한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조 의원은 "꼭 거친 언사를 해야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는 건 아니다"면서 "오히려 단호하고 정중한 표현을 통해 상대를 설복시킬 수 있다"고 추 장관의 언행을 꼬집었습니다. 조 의원은 추 장관이 윤 총장을 비판한 시점에 대해서도 부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통합당 대선주자에 관심 모으는 '백종원 효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통합당 대권주자로 출마하나?)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9일 보수 대선 주자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언급한 이후 정치권에서는 백 대표를 놓고 여전히 설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기 대선 주자를 묻는 질문에 “백종원씨 같은 분 어떠냐”고 농담조로 되물은 게 와전됐다는 통합당의 해명과 “대선 주자는 꿈도 꿔본 적 없다”는 백 대표의 입장 표명에도 수그러들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그렇다면 야권에 대권후보는 누가 있을까? 야당에서 대권후보 찾기가 얼마나 힘들면 이런 말이 나오는지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백 대표를 언급한 김 위원장의 진의는 알 수 없지만, 현재 이어지는 상황을 보면 해당 발언이 각종 설전으로 이어지며 통합당 대선 후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통합당에서 이를 ‘백종원 찾기’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비상걸린 트럼프 행정부, 코로나 TF 재가동

(미국 코로나확진자 250만명 돌파, 트럼프 TF재개)

미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가 두 달 만에 브리핑을 재개했으며, TF 수장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러닝메이트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선거 유세를 취소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27일(현지시간)까지 사흘 연속 매일 4만 명 이상씩 증가해 총 2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4월24일 하루 최다인 3만6400여 명이 확진된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리던 일일 신규 환자는 두 달만인 지난 25일 4만 명을 넘어섰고, 이날까지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 언론은 이 같은 움직임을 두고 "코로나19 브리핑이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이 자각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파우치 소장은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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